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김산해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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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서사시. 성경보다 훨씬 이전 시대의 이야기인데 길가메시를 먼저 읽었다면 구약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영생을 희구하는 내용이라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종교적인 심오한 의미로 재해석할 여지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인류가 남긴 최초의 서사시라니 원초적이고 이후 신화나 전설의 원형이 된 듯하니 차분히 다시 읽어볼 가치는 있는 것 같다.
최초를 이제라도 만났으니 더 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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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하창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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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게임]을 통해 알게된 소설 [킴], 그리고 키플링.그레이트게임을 워낙 인상깊게 읽어서인지 19~20초 영국의 식민지로서 인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중앙아시아 깊숙히 들어가 지도를 작성하고 정보를 수집한 실존한 비밀부대의 이야기 속의 한 명.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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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 점토판 속으로 사라졌던 인류의 역사 타산지석 6
이희철 지음 / 리수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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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이만큼이라도 히타히트에 관해 읽어볼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소설 람세스에서 카데쉬 전투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의 히타히트는 야만족 느낌이었다. 그런데 문자를 가지고 체계적인 기록을 점토판으로 남긴 오래 지속된 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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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시진핑을 말한다
도올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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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중국에 대해 너무 모른다. 특히 현대 중국, 중국의 체제와 권력구조...도올 선생 덕분에 조금이나마 시진핑 체제 중국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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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산책
다니구치 지로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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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다. 따스하다. 자극이 전혀없는 슴슴한 음식맛과 비슷하다. 깨끗하고 슴슴한 음식이 결국 몸에 좋듯,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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