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김산해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류 최초의 서사시. 성경보다 훨씬 이전 시대의 이야기인데 길가메시를 먼저 읽었다면 구약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영생을 희구하는 내용이라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종교적인 심오한 의미로 재해석할 여지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인류가 남긴 최초의 서사시라니 원초적이고 이후 신화나 전설의 원형이 된 듯하니 차분히 다시 읽어볼 가치는 있는 것 같다.
최초를 이제라도 만났으니 더 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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