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은 어떻게 기업의 무기가 되는가

IR은 어떻게 기업의 무기가 되는가
최용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9월

ㅇㅇ은 어떻게

~의 무기가 되는가

매달 서점을 방문해서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등 책 구경을 합니다. 그러면 트렌드가 보이기도 하고, 시리즈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제목도 시리즈의 제목 같습니다. 많은 출판사에서 이런 제목들이 보입니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이곳이 전쟁터처럼 느껴지고, 무기 하나 들고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등 자산 시장이 힘든 요즘입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주식을 공부하다 보면 IR이라는 단어를 보게 됩니다. 과거에는 기업에 이런 부서가 있구나 하고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과거보다 IR 부서의 중요성이 커진 지금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IR : Investor Relations

기업을 투자자들에게 잘 설명하는 것

IR을 쉽게 이해하려면 PR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자기 PR 시대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나를 사람들에게 잘 알리는 게 중요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업도 투자자들에게 잘 알리는 게 중요합니다. PR 과의 차이점은 PR은 나의 단점이 아닌 장점,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IR은 안 좋은 일도 이야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끔 기업의 실적이 좋게 발표가 되었음에도 주가가 상승하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각각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기업이 IR 활동을 잘 못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업에 대한 시장 예측이 실제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고, 실제 발표에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실망감에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IR 부서에서는 시장 기대감이 높으면 IR 활동을 통해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IR 부서에서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에 IR 부서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취업 준비생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주식투자를 위해서 기업의 적정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눈을 가지기 위한 공부를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많이 올랐던 주가가 1년 전의 가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위기의 또 다른 말이 기회라는 말처럼, 손을 놓고 시장을 멍하니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기회를 찾기 위해 행동으로 나서야 합니다. 행동이 두렵다면 책을 통해 기회를 잡을 눈을 키워야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자산이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매년 성장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숫자로 경영하라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5 - 재무제표 행간에 숨은 숫자의 의미를 파악하라! ㅣ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5
최종학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9월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대감이 있어 상승하는 종목이나 지역도 있습니다. 사실을 확인하지 않으려는 귀차니즘이 현실에 안주하게 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부정적일 때는 다가올 기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위기와 기회는 함께 온다.

무작정 희망을 말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가올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경기지표가 안좋아서 당분간 경제는 어려워 보입니다. 주식시장의 상승을 막연한 '존버'로 기다리기보다 조금은 정성을 더 쏟았으면 합니다.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수익이 나도 더 큰 수익을 누릴 기회로 이어집니다.

주식투자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봐야합니다. 재무제표를 모르면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투기'입니다. 당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로또를 사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주식을 사기 때문에 투자라고 자위해서는 안 됩니다. 소액으로 가볍게 할 때는 괜찮지만, 수천만 원, 수억 원의 투자금을 넣는다면 반드시 읽을 줄 알아야합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과거이고 현재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미래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숫자로 경영하라> 책에서는 뉴스에서 보던 이슈들의 뒷면을 다루어줍니다. 재무제표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업들의 이야기까지도 말해줍니다. 특히 1부에서 정치권력이 회계를 이용했던 사실은 흥미진진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 그리고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스토리는 모르시는 분은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분식회계를 하는 이유, 정치권력이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 기사에서 언급하기 불편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해서 다가가이 어려운 사실들까지도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이야기해줍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이유와 사례들까지 들어주니, 저자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공정하지 못한 색안경들을 책 속에서 깨닫게 되니, 기업 스토리가 더 재미있어 집니다.

정권이 교체되면서 경영자가 교체되면 , 경영자들이 임기 초기에 이익을 줄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니면 손실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임기 말에 이익을 늘리는 회계처리를 통해 주가가 오르고, 스톡옵션을 행상해서 엄청난 수익을 얻어간 경영자들도 있다는 사실에, 정권교체 시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재무제표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 포인트를 찾아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35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모습에 내용도 조금은 딱딱할 수 있지만, 기업의 뒷이야기와 배경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시리즈로 5편까지 나온데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기업의 뒷 이야기와 스토리를 이해하면 앞으로 주식투자의 방향에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성인의 옹알이 - 메타쉐도잉

메타쉐도잉 - 속독은 기본, 속청, 속화를 한 번에, 진짜 영어 뇌혁명이 시작된다!
박세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6월

아기의 옹알이와 어른의 옹알이

한국인의 새해 계획 베스트 3에 항상 드는 목표가 있다. 바로 영어 마스터다. 다이어트와 함께 1,2위를 다툴 정도로 죽을 때까지 평생 함께하는 목표가 아닌가 싶다. 한국인이 영어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는 말에 속는 셈 치고 이 책을 읽기로 결정했다.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아기의 옹알이와 어른의 옹알이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40대의 나이에 영유아의 방식으로 영어를 습득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모국어를 통한 단어 인지 능력, 문화적 배경 이해력 등 영유아와 이미 다르다. 그래서 성인인 어른의 옹알이는 달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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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반드시 뛰어넘어야 할

3가지 장벽

p65, 메타쉐도잉

1. 강세(stress)

2. 연음(linking)

3. 연관 단어(collocations)

저자가 말하는 성인의 옹알이를 메타쉐도잉이라고 말합니다. 기존의 아이의 옹알이를 쉐도잉이라 부르는 것에 뇌과학에서 다루는 메타인지와 합성어로 만들었습니다. 메타쉐도잉을 통해서 3가지 장벽을 넘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표적인 차이점이 메타쉐도잉에서는 자막을 보며 말하기를 합니다. 기존 쉐도잉에서는 아이처럼 옹알거리는 게 중요해서 자막 없이 듣는 것만으로 따라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다르게 단어를 이해하고 문맥을 통해 문장을 이해하는 성인은 자막을 통해 듣기, 읽기, 말하기 모든 영역을 연결해서 학습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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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플레이어, 팝콘 리더 활용하기

저자가 메타쉐도잉으로 영어 공부를 할 때, 팝콘 플레이어와 팝콘 리더를 이용합니다.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검색을 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사이트를 만들어서 제공하고 이용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메타쉐도잉을 이용해서 영어가 한 걸음 나아가기를 바라며 다운로드하고 실행해 봐야겠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성인의 옹알이라고 표현하는 메타쉐도잉을 통해 자막을 보며 큰 목소리로 따라 읽습니다. 속도도 원어민의 2배 빠르게 읽기 위해 반복합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은 가볍게 읽어보면 좋습니다.

 

고단백 저탄수화물 음식 맞아?

더 쉽고 더 맛있게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미니 박지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이거 다이어트 음식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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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일매일 우리가 하는 것은

바로 다이어트이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며,

치맥의 유혹에 굴복하고,

다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약하디 약한 결심을 한다.

                                

구운 두부 샌드위치

                                

시금치스무디볼

아니 이거 다이어트 음식이 맞나?

이렇게 먹음직스러워도 되나?

이걸 먹으면 살이 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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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에서 48kg까지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의 성공한

저자인 미니 박지우 님의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책에 담겨 있지 않은 거는

노력과 끈기가 아닐까 싶다.

나에게는 노력과 끈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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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치 식단표

                 

               

평일 하루 생활계획표

노력과 끈기를 만들어 준 건

계획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준비해서 실행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면

그리고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함께 해준다면

올해는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다크사이드 스킬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 무기력에 빠진 조직에 과감히 메스를 댈 7가지 용기
기무라 나오노리 지음, 이정환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이전에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스킬들은
논리적인 사고력,
재무,회계 지식 등
하드웨어적인 것들이 강조되었다.
이런것들을 저자는
'브라이트사이드 스킬 Brightside Skill'
이라고 부른다.

앞으로의 세계에서는 저자는
위의 스킬과 대조되는
다른 스킬을 요구하고 있다.
조직원들을 설득하고 움직이며,
관성에 이끌리는 사업의 방향에 변화를 주고,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서 뜻대로 조종하는
기술을 요구한다.

이것을 '다크사이드 스킬 Darkside Skill'
이라고 부른다.

책을 읽다가 보면 이 책은
나같은 개인이 활동하는 사람들 보다는
중간관리자로서 상사와 부하직원들에
중간에서 유연하게 조직원들을 움직이고
변화를 주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