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장원.김진구 지음, 정상열 감수 / 원앤원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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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경매로 저렴하게 아파트를 구할 수 있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p18

이 책의 결론입니다. 경매라는 수단을 활용해서 우리는 저렴하게 아파트,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유만으로 우리는 경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과일 값 깎듯이 천 원, 이천 원이 아니라 몇 천만 원을 깎을 수 있습니다. 내 집 마련하는데 적은 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경매라는 단어가 주는 어렵고,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법적인 용어를 공부하는 데 집중하다 보면 어려움의 끝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목적은 저자가 말한 대로 내 집 마련이고, 투자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겁니다.

경매 박사가 되기 위해서 법적인 용어를 공부하기 보다 실제 살 집을 장만하기 위한 정도의 지식만 공부하면 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제목처럼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대한민국 부자가 부동산으로 만들어지는 이유

주식의 수익률은 부동산 투자보다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자들을 보면 주식으로 부자 된 사람보다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이 많습니다. 주식 부자로 알려진 사람들은 창업주로서 기업의 주가가 올라가서 부자가 된 경우를 제외하면 적습니다.

저자는 3가지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동산은 안전자산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에 투자하고, 부동산은 눈에 보이는 유형자산입니다. 주식 투자는 실패하면 종이 조각이 되지만, 부동산은 눈에 보이는 집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안전감을 줍니다.


두 번째는 대출 활용이 쉽습니다. 부동산은 대출이 주식보다 활용하기 좋습니다. 주식보다 더 많은 돈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담보가치가 높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많은 돈을 대출해 줍니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아도 실제 수익률은 높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전세라는 무이자 대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산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책의 제목과 어울리게 내용은 많은 지식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매로 내 집 마련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모두 담아 있습니다. 권리 분석, 경매 절차, 인도 및 명도, 입지분석 등 부동산 투자부터 경매까지 모든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변호사와 세무사가 저자인 만큼 세금적인 부분, 법적인 부분도 잘 다루어져 있습니다. 경매에 대한 부정적 프레임을 벗어버리고 저렴하게 내 집 마련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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