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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전략 - 평생 써먹는 가장 과학적인 공부법
울리히 보저 지음, 조용빈 옮김 / 시공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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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전략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공부 요령이 아닌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 AI시대, 공생을 원한다면

✔️ 시험 목적뿐만 아니라 '살아 남기 위한' 공부가 필요한 사람



📖 이 책에서는

- 학습 과정을 개략적으로 설명

- 숙련도 획득을 위한 일반적인 방법 제시

- 학습 유형에 관계 없이 정보를 통합하여 의미를 창출하는 것!


✏️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부분에 저자는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수학 시간, 문제를 풀기 위해 칠판 앞으로 나갔지만 공식을 잘못 적용해 다시 풀기도 하고,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며 점점 수업에도 집중하지 못한다. 숙제도 엉망으로 한다. 이렇게 저자가 자연스럽게 학습부진을 겪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이야기가 나와 꼭 닮아서 놀랐다. 태어나 자란 곳도, 언어도 인종도 성별도 무엇 하나 닮은 곳 없는 이 책의 저자와 내가 어린 시절의 학습 부진 경험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 소위 '수포자'가 되는 지름길을 정주행한 나는 학창시절 칠판 앞으로 나가 문제를 풀지 못해 창피함에 위축됐고, 숙제는 그저 베끼기에 바빴다. <들어가는 말> 30페이지는 어린 시절의 나를 들여다 본 기분이었다.

비록 이 책이 내 과거를 바꿔주지는 않지만, 나는 이제 문제 앞에서 주눅들기 보다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AI와 함께 살아가 지금, 이제 단순히 데이터만 수집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정보를 내 삶의 목표에 맞게 해석하고, 의미 있게 처리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모르는 것에 대한 창피함을 견디고, 틀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딛고 나아가는 삶을 선택하려 한다.




* '깜짝 퀴즈'가 중간에 끼어있다.

깜작 퀴즈는 이전 장의 내용을 토대로한 문제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반복 생각' '반복 학습'의 전략을 활용한 것이다! 덕분에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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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들 - 세포에서 우주까지, 안주현의 생명과학 이야기
안주현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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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다시 보게 만드는 질문이 과학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

책은 각 장마다 짧은 에피소드처럼 구성되어 있어 꼭지별로 부담 없이 읽기 좋다.

그냥 한 편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내 삶의 언어로 과학을 받아들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과학을 마치 ‘이야기’처럼 읽게 만든다는 점이다. 어렵고 복잡한 용어 대신, 익숙한 장면들로 설명해주니 과학이 낯선 사람에게도 과학과 친해지는 첫걸음이 되어줄 수 있다. ‘다정한 과학책’이었다.

또 하나의 미덕은 시각 자료다. 그림 설명과 함께 한눈에 이해가 쉬웠고, 눈으로 보며 읽는 즐거움도 컸다. 과학 책은 딱딱할 것이라는 건 편견이었다!

삶의 언저리에서 '왜 그럴까' 궁금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몰랐던 것을 알아가고, 아는 것을 다시 이해하는 그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일상의 당연한 것들에 물음표가 떠오른다면 

✔️ 교양서를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운 전문 용어는 싫어!

✔️ 짧은 꼭지 하나, 하루 한 편씩 읽는 재미를 좋아하는 분들





이어폰 내부에 작은 마이크가 들어 있어서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외부에서 유입된 소리를 감지하고, 소음과 진동수 및 진폭은 유사하지만 위상이 정반대인 음파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면 소음은 만들어진 음파 때문에 상쇄간섭이 일어나 크기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본래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가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들릴 수 있겠지요. 따라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내부에는 마이크를 비롯하여 음파를 받고 내보낼 수 있는 회로와 스피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작동에 필요한 전류를 공급해 주는 배터리 등의 내부 장치가 필요하지요.

내장 마이크로 외부 소리 감지

-> 소음과 진동수 및 진폭은 유사하지만 위상은 정반대인 음파를 만들어

-> 상쇄 간섭이 일어나 소리가 줄어든다

= 이어폰 음악 소리가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들린다!

✏️ 음생음사, 매일 사용하는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어떻게 소리를 차단하는지, 원리를 전혀 알지 못했다. 아니 사실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매일 마주하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는 이 책의 핵심에 닿은 순간이었다!


내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방법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었다! 이것도 당연히 처음 알게 된 사실, 이렇게 불쑥불쑥 일상의 순간들과 마주할 수 있어 쏠쏠한 재미가 있는 책📚

"이어폰으로 듣던 세상, 이젠 그 안의 원리까지 들리는 기분🎧"


#생명의언어들 #생명언어 #안주현 #동아시아 #과학책 #신간 #책추천 #베스트셀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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