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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들 - 세포에서 우주까지, 안주현의 생명과학 이야기
안주현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평점 :

"일상을 다시 보게 만드는 질문이 과학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
책은 각 장마다 짧은 에피소드처럼 구성되어 있어 꼭지별로 부담 없이 읽기 좋다.
그냥 한 편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내 삶의 언어로 과학을 받아들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과학을 마치 ‘이야기’처럼 읽게 만든다는 점이다. 어렵고 복잡한 용어 대신, 익숙한 장면들로 설명해주니 과학이 낯선 사람에게도 과학과 친해지는 첫걸음이 되어줄 수 있다. ‘다정한 과학책’이었다.
또 하나의 미덕은 시각 자료다. 그림 설명과 함께 한눈에 이해가 쉬웠고, 눈으로 보며 읽는 즐거움도 컸다. 과학 책은 딱딱할 것이라는 건 편견이었다!
삶의 언저리에서 '왜 그럴까' 궁금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몰랐던 것을 알아가고, 아는 것을 다시 이해하는 그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일상의 당연한 것들에 물음표가 떠오른다면
✔️ 교양서를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운 전문 용어는 싫어!
✔️ 짧은 꼭지 하나, 하루 한 편씩 읽는 재미를 좋아하는 분들


이어폰 내부에 작은 마이크가 들어 있어서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외부에서 유입된 소리를 감지하고, 소음과 진동수 및 진폭은 유사하지만 위상이 정반대인 음파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면 소음은 만들어진 음파 때문에 상쇄간섭이 일어나 크기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본래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가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들릴 수 있겠지요. 따라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내부에는 마이크를 비롯하여 음파를 받고 내보낼 수 있는 회로와 스피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작동에 필요한 전류를 공급해 주는 배터리 등의 내부 장치가 필요하지요.
내장 마이크로 외부 소리 감지
-> 소음과 진동수 및 진폭은 유사하지만 위상은 정반대인 음파를 만들어
-> 상쇄 간섭이 일어나 소리가 줄어든다
= 이어폰 음악 소리가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들린다!
✏️ 음생음사, 매일 사용하는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어떻게 소리를 차단하는지, 원리를 전혀 알지 못했다. 아니 사실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매일 마주하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는 이 책의 핵심에 닿은 순간이었다!

내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방법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었다! 이것도 당연히 처음 알게 된 사실, 이렇게 불쑥불쑥 일상의 순간들과 마주할 수 있어 쏠쏠한 재미가 있는 책📚
"이어폰으로 듣던 세상, 이젠 그 안의 원리까지 들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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