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월 일기
권남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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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년간 일본문학을 번역해온 권남희 작가가 생애 첫 안식월을 맞아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도쿄 한 달 살이를 떠난 기록이다.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언젠가’라고 미뤄둔 일들을 생각해본다.




정말 시간이 없었던 걸까, 아니면 하지 않을 이유를 하나씩 찾아왔던 걸까.




책을 읽고 나니 하고 싶은 일뿐 아니라,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의 시간도 자꾸 다음으로 미루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으니까.


나에게 주어진 오늘의 시간은 오늘만의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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