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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음에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학 - 잘 끊고, 잘 잊고, 다시 시작하는 법
게리 매클레인 지음, 신동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서평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끝맺음을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단단한 심리학적 통찰!"

"미완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면
이 책이 도와줄 것!"
종결이란 실제로 무엇인지,
우리는 왜 종결을 원하는지,
어떻게 종결을 이룰 수 있는지,
이룰 수 없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루는 책📚

* key words
'의도성' '연민'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우리에게
종결의 기회를 주게 만들 수 있을까?
그렇게 할 방법은 없다.
인간은 예측과 통제가 불가능한 존재다.

그래도 용기를 갖자! 용기는 무엇일까?
솔직하고 직설적이면서도 동시에 상대방을 연민하는 것, 해야 할 말을 하는 것,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 진실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공통 기반을 찾을 수 있다면 기꺼이 찾아 나서고, 상대방이 동참하려 하지 않아 찾을 수 없을 때 이를 받아들이는 것 또한 용기다. 실제로 용기는 떠날 때가 됐을 때 이를 받아들이는 걸 뜻하기도 한다.

✨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끝맺음을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바라보게 하는
“끝맺음이란 결과보다 과정에 가깝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이제는 회피 대신 의도를, 비난 대신 연민을 선택하는 연습을 통해, 불완전함 속에서도 단단하게 관계를 맺고 정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