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냄새가 나. 너희들, 집안에 오렌지를 들여놓았니?"
신랄하게 질책하는 목소리였다.
"응? 말해봐."
우리는 말없이 고개만 가로저었다.
다시 한번 그 동작. 이번에는 손가락들이 좀더 부드럽게 더듬으며 탐색했다.
"분명 오렌지 냄새야. 너희들 정말 오렌지 들고 오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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