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레스토랑
노예지 지음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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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요리학원을 졸업하고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연 블랑.

하지만 야행성 동물들이 사는 마을에서
낮에만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문 닫을 시간에 찾아온 손님,
레시피를 바꿔 달라는 손님까지
모두 돌려보낸다.

손님이 없어 고민하던 블랑은
다람쥐 부인의 조언을 듣고
밤에 일할 조리사를 뽑게 된다.

고양이 치즈에게
레시피를 꼭 지켜 요리해 달라고 당부하지만,

치즈는 손님들의 사연을 듣고 조금씩
요리를 바꿔 주기 시작하는데...

과연 블랑은 치즈의 요리를 인정하게 될까?

레시피를 마음대로 바꾸는 장면에서는
'괜찮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는 조마조마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읽을수록 정답만 고집하는 것보다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리는 일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낮과 밤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따뜻한 색감 덕분에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컸다.

이 책은 융통성과 배려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었다.
"엄마, 이 책 2편도 있어?" 책을 덮자마자 아이가 가장 먼저 한 말이다.
별 5개 만점에 100개를 주고 싶을 만큼 재미있다고 한 그림책!

도서 지원 받았으나 진심만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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