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게 #판지아신글 #린롄언그림 #최수진옮김 #이루리북스가게를 들여다 보고 있는 남매.그리고 가게 안으로 보이는 곳에는 엄마?로 생각되는 사람들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일까요?엄마들이 즐기는 가게일까요?무엇을 하는 곳일까?아이들은 왜 가게 앞에 서 있을까?여러 가지 의문으로 궁금해지네요~평범하게 집안일을 하고 있는 엄마...그런데 엄마의 모습이 자꾸만... 자꾸만... 작아집니다.에너지를 다 써버린 것일까요?축 쳐저버린 엄마....아이들의 엄마인 나...그리고 우리 엄마...생각이 나네요.아주아주 작아진 엄마는 쇼파에 쭈그리고 잠을 자는데 아이들은 발견하지 못합니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집으로 온 아이들은 엄마를 찾지만 엄마가 없습니다. 항상 집에 있던 엄마가 안보이니...아이들은 엄마를 찾으러 나갔습니다. 엄마가 어디를 갔을까?마트에 갔나~ 미용실을 갔나~ 주인공들처럼 저도 엄마를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엄마가게를 발견! 오잉? 세상에....그 안에는 최신 스타일의 엄마들이 잔뜩 있습니다! 😂어릴적에 그런 생각 해봤어요. 지금 우리 엄마가 엄마가 아닐거라는 생각.그런 날은 엄마한테 혼나고 속상한 이후였는데요~^^;;그때마다 우리 엄마는 어딘가 있는데, 아주 멋지고 예쁜 엄마일거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친구들 엄마를 보면 저런 사람이 우리 엄마면 좋겠다 생각한 적도 있구요~어린 아이였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아요.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 엄마는 세상 단 하나. 변하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서 지켜봐주시는 엄마... 소중하고 사랑하는 엄마가 오래오래 계셔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요.😊엄마 가게에서 눈을 휘둥그레 하며 가격표를 보고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저의 옛날 상상을 담아낸 작가님들의 재치에 깜짝 놀랐어요.주인공들이 원하는 엄마는 어떤 엄마일까요?정답은~~~~온종일 방긋방긋 웃으며 잘 돌봐주는 엄마랍니다.....🤔저도 이미 기준에서 탈락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사고 나오는 남매..그리고 가게를 나오는데, 주인아저씨가 중고가게를 알려주십니다. 중고가게??!!책, 음반, 엄마, 전기, 공구.....??엄마?주인공들이 찾는 엄마가 있을까요?어떤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엄마를 살 수 있을까요?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아이들의 마음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엄마들의 마음도 공감해 볼 수 있는 책.😍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주제를따뜻하게 풀어가는 그림책이예요.🥰아이들과 책 읽으면서 난 어떤 엄마일까? 아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속마음 슬쩍 들어보세요~소중한 시간에 함께보기 하고픈 책이예요♡<책을 보내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판지아신 #린롄언 #엄마 #세대이해 #공감 #사랑 #그림책추천 #그림책이야기 #그림책인문학 #그림책추천 #그림책 #서평 #독서 #독서기록 #책으로소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