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강아지 봉봉 8 - 위대한 작전 낭만 강아지 봉봉 8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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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강아지 봉봉 시리즈 8권이 나왔습니다~
홍민정 작가님 책으로 유명한 깜냥시리즈는 첫째 아이가 좋아하고, 봉봉시리즈는 둘째 아이가 좋아해요. 그래서 책이 오자마자 둘째 아이가 먼저 읽고 첫째 아이가 읽고, 제가 읽었는데~ 요새 뭐가 이리 바쁜지 책 이야기가 너무너무 늦어졌네요.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보는 봉봉~
언제 태어났는지 모르지만, 봉봉은 자신이 태어난 것만으로도 축하받을 일이라며 친구들에게 생일 초대장을 보냅니다.^^ 어쩌면 이렇게 내면이 단단할까요~ 내면이 단단한 아이는 어떤 어려움과 위기도 단단하게 잘 디디고 일어섭니다. 초대장으로 시작하는 낭만강아지 봉봉 8권 위대한 작전은 어떤 내용이 전개될까요?

그러던 어느 날 쓰레기 봉지를 뒤지고 있는 개를 만납니다. 인사를 했을 뿐인데, 화를 내고 경계하는 개. 왜 예민할까요?
하지만 그 개가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봉봉. 그러다 우연히 어디선가 깽깽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낮에 만났던 개를 만났는데, 아이구...다리가 묶여있어요....
마침 봉봉이 고물상 마당에 있을 때 풀어준 시궁쥐도 나타나구요~ 반갑다 시궁쥐^^
친구들의 도움으로 풀려난 개.... 백구는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이제 봉봉과 친구들은 출산이 임박한 백구를 도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먹을 것과 장소를 물색하러 다닙니다. 친구들은 무사히 백구를 잘 도와줄 수 있을까요?

백구와 봉봉은 또 어떤 인연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줄지~ 함께 읽어보세요.

🔴 함께 나누면 좋은 질문
너였다면 어떻게 백구를 도와줄수있었을까?
봉봉은 화내고 까칠한 백구를 왜 도와줬을까?
친구들의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들었어?
시궁쥐처럼 왜 태어났는지 궁금한 순간이 있었니?
생명이 소중한 이유는 무엇일까?
너라면 백구의 새끼들 이름을 어떻게 지어볼래?
봉봉 다음이야기는 어디서 어떻게 그려질까?

🟡 참고로 저희 집 두 아이의 반응은
첫째 : 생명은 참 신기해요. 태어나는 것은 새로 생겨나는 것이니까. 태어난 아기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모두 생명의 탄생을 위해 노력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둘째 : 봉봉이 엄마 개를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책 속 한 문장
-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은 정말 축하받을 일이라는 것 말이야.
- “나는 왜 태어났는가? 왜 하필 시궁쥐로 태어났는가?”
- 봉봉은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이 순간이 오래오래 계속되기를 바랐어.

< 책을 보내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고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남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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