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구출 소동 행복한 책꽂이 28
변준희 지음, 정경아 그림 / 키다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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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구하러 출동한 비 오는 밤,
남에게 들키기 싫은 모습을 보이고 집에 가서 운 날!
온 가족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함께 김장한 날,

그런 날이 한번쯤은 있었을까요?
평범한 가족의 일상 속에서 울고 웃으며 한 발짝씩 성장하는 3편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읽어봅니다.

1편 엄마 아빠 구출 소동

이야기는 자려다가 엄마아빠를 위해 어둠을 헤쳐 나가는 두 아이의 모습이 잘 담겨져 있습니다. 무서운데 둘이 같이 등산길을 오르다니!! 정말 용감하고 기특하지만, 요즘 세상이 무서운데 두 여자아이의 길을 상상하니 어떻게 가려고 하나 걱정이 앞섭니다. 엄마 아빠를 구출에 성공했을까요?

2편 감추고 싶은 왼손

흉터가 부끄러워서 숨긴 경험 있으실까요? 또는 내 컴플렉스가 숨기고 싶었던 적 있나요?
감추고 싶은 보리. 왼손에 보기싫은 흉터가 있어요. 손이라서 자주 노출되니 자주 눈에 띄고 신경쓰이죠. 놀림받은 기억은 더욱 주눅들게 합니다. 친구들에게 흉터를 들키고 속상한 보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편 김장전투에서 승리하는 법

보리네도 김장을 하네요.^^ 30포기를 절여서 김장을 담그는 대장정!! 김장 전투에 참전하는 보리네 가족. 배추 절이기부터 김치양념 만들기까지 함께 하면서, 좌충우돌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더욱 돈독해지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김장을 통해 보리가 느낀 건 무엇일까요?

11월 주말은 한참 김장시즌이었어요. 아직 남부지방은 12월까지 김장하고있죠~ 저도 요즘 김장김치 맛있게 먹고있는데, 어머니께서 김치 담그실때 옆에서 노릇한 속에 양념 잘 묻혀진 부분 뚝 떼주면 아~~~ 하고 참새처럼 냠냠 받아먹었습니다. 😋 너무 많이 먹으니 속 맵다고 흰쌀밥 한그릇 가득 퍼서 생김치와 같이 아그작 아그작 먹었지요.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한끼의 기억. 김장 하면 꼭 생각이나요^^

어릴때 기억을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대화하는 주제도서로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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