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빈의 그림책장
티보 베라르 지음, 비올레트 르 장드르 그림, 박정연 옮김, 제레미 모로 기획 / 안녕로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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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티보베라르 #비올레트르장드르 #안녕로빈

제레미 모로가 기획한 생태환경그림책입니다.
제레미 모로는 [ #표범이말했다 ]를 통해 인간도 하나의 동물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성스러울 것도 없고, 본성이 다르지도 않고, 살로 만들어졌고, 다른 모든 동물처럼 죽으면 썩어서 사라진다고요.

이번에 기획한 환경 그림책 [ #아이언맨 ] 에서도 그 특유의 전달력이 보여집니다.
양철통에 살고있는 아이언맨.
식물은 없는 세상.
온통 기계화 된 세상은 물질만능주의와 신속 편리함으로 물든 로봇들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그 세상에서 쫒겨나는 일. 추방 뿐입니다.

어느날 로봇은 궁전 입구에 자라난 초록을 봅니다. 초록 속에서 애벌레가 아이언맨의 손을 감습니다. 아이언맨은 애벌레가 들킬까 급히 숨기지만 ... 예측하지 못한 변화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워 하는 벌을 받기에 이릅니다. 추방...

우리가 잊고 지내던 자연의 소중함.
과일값이 비싸지고,
4월에 여름 날씨를 경험하면서도
지구를 구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네요.

저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줍깅도 해 보고, 환경 교육도 하고, 평소 분리수거도 해 보지만...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두 같이 노력을 한다면 조금은 더 지킬수있을텐데...올여름에는 평균기온의 한계선인 2도가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보니 섬뜩합니다...

사람은 체온 36.5도에서 2도만 올라도 아프다고 약 먹고 누워 쉬는데..
지구는 2도가 올라도 괜찮을까요?
아니요...지구도 아픕니다...
우리 함께 지구를 위해 평소보다 한가지를 더 실천하는 하루를 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5살 텔마처럼..거대한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일테니까요....
책을 덮으려니 아이언맨이 파티장으로가는 22시 22분 이라는 시간에 의문이 생깁니다. 왜 22시 22분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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