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링 피셔의 그림이 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림책 [너는 뭘 좋아해?]원제는 Wolf Girl."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좋을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세상 속으로 함께 할 수 있게 용기를 깨워주는 책."책을 몇 번이나 보고서야 글을 쓴다.용기에 대한 이야기지만,깊이 있게 전개된 짜임이라...1권으로 깊이있게 읽기로 생각할 여지가 많은 책이다.늑대 옷을 입은 아이. 왜 하필 늑대일까? 늑대를 동경하는 이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마주보는 것의 의미는?올빼미는 누구인가? 올빼미의 의미는?겉표지 속표지도 다르고첫면지와 끝면지까지 스토리가 이어져있다.첫 면지에서 주는 혼자인 느낌과 함께 라는 끝 면지에서의 이야기까지 연결하고 나니 더 궁금증이 더해진다.조 롤링 피셔의 메세지를 생각하면서 읽으니 시간이 더 걸려도 자꾸 보게 된다.^^나름대로는 해석한 시점이 다양하고 내용이 깊어서, 읽는 사람들이 스스로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