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호선 작가의 "똑똑똑 축하해"를 보고 막내랑 책놀이를 했다. "똑똑똑" 소리내어 함께 말 따라하기 놀이도 하고, 책 두드리며 소리내보기도 했더니 재미있어했다. 생일을 축하해주러 오는 대상을 예측하며 누군지 맞춰보기도 하고, 가져온 선물을 하나씩 연결하는 퀴즈놀이도 재미있어했다. 자연스럽게 동물과 사물의 이름도 익히고,축하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주며 함께 행복한 책읽기를 할 수 있었다. 영유아 그림책은 만들기가 참 어렵고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했다.각 연령별 발달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대상독자의 발달단계에 맞춰야 하는 만큼 신경써야 할 부분이 참 많다. 그렇기에 <똑똑똑 축하해>는 보고 듣고 두드리고 말하고 생각하는 5가지 과정을 잘 담아낸 책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