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할아버지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고무신을 신고있는 아이, 간식 먹으며 엎드려 책을 보는 어린이, 직장으로 뛰어가는 청년, 의자를 칠하는 아저씨와 차를 마시고 있는 할아버지까지 모두 한사람의 인생을 그리고 있는 듯 한 표지. 우리 곁에 있는 할아버지,할머니들 세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있었던 할아버지. 꿈을 이루고 싶었던 할아버지는 살면서 많은 상황에서 결국 현실을 선택하게 됩니다. 책을 읽는 동안 할아버지처럼 포기하고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보니 슬프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고..그런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편히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많은 생각이 드네요.다음에 할아버지의 꿈과 현실은 과연 이루어질까요?나는 현실에 치여 잊고 있던 꿈이 있을까? 그 꿈은 과연 실현 가능할까? 그 꿈은 아직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일까? 꿈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꿈은 이루어질까? 등등..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느낀 생각을 담아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