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카페 디저트 - 달걀, 우유, 생크림 없이 맛있게 만드는 디저트 레시피!
시라사키 히로코 지음, 나지윤 옮김 / 미호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작년에 남편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고

그냥 가기 아쉬운 마음에~

디저트 카페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메뉴들이 완전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한번 보면 그냥 막...먹고 싶은...ㅎㅎㅎ

우리 네식구 취향껏 디저트를 골라 주문했는데

주문 금액이 3만원이 넘더라구요. 

밥보다 비싼 디저트들....ㅋㅋㅋㅋ


진짜 맛있게 먹고 나왔지만 다음엔 못오겠다며....ㅎㅎㅎ

나도 이렇게 예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은 비주얼과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가 좌라락~


홈메이드 카페 디저트

Homemade Cafe Dessert


저 '홈메이드'란 말 넘 좋아합니다~

기대 왕창하며 책장을 넘겨 봅니다!!

 

 

 

페이지마다 디저트 사진과 만드는 방법이 들어있어요.

젤리, 화채, 무스, 케이크, 푸딩, 아이스크림 등등

젤리 메뉴만해도 제철 과일로 만드는 젤리, 달콤 쌉싸름한 젤리, 쫀득쫀득 탱탱 젤리, 어른들을 위한 인기만점 디저트 등
거기다가~
중간 중간 디저트에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들어있어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책 뒷편에는 디저트 만들기 할 때 궁금한 내용들과 필요한 도구들, 기본 재료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저처럼 디저트라 함은 오로지 과일과 차, 아이스크림만 생각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알찬 정보들이 있네요^^



해보고 싶은 것은 정말 많지만
아이들이 사과 젤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해서 도전해보았습니다!!

 

 

정말 어렵지 않더라구요.
내용들을 순서에 맞게 넣고, 끓여서 틀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요!!

얼마전에 마트에서 사다 놓은 가루 한천도 있어서
첫 시작으로 젤리를 골랐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싶어했기 때문에
재료 준비부터 만들기까지 웬만하면 함께 하는걸로 했어요.

 

 

 

사과 써는 것부터 아이들과 함께 했어요.

마냥 좋은 딸내미들^^

 

 

 

 

만들기도 엄청 쉽더라구요.

책에 나와있는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고 끓여서 틀에 부으면 끝이랍니다.

아이들과 후딱~ 만들었어요.

30분도 안걸린듯 하네요. 

 

 

 

실리콘 빵틀도 나오고~
얼마전에 먹었던 죽통도 나오고...ㅋ
가끔 사먹는 젤리 통도 준비했어요. 버리지 않고 두길 잘한듯해요~^^

이렇게 틀에 넣고 냉장고에서 굳혔습니다.

 


 

 

외출하고 와서 확인해보니 정말 말랑 말랑한 젤리가 되었어요!!

 

완전 신기해요...ㅎㅎㅎㅎ 

 

푸딩과 무스, 초콜릿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한번 해봤는데 뭔가 되니 의욕이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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