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에는 즐깨감 수학 기본편 -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즐깨감 수학
임성숙.최정선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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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는 즐깨감' 시리즈로 6살 첫째 아이의

수학 공부를 봐주던 차에 보게 된 책,

'5세에는 즐깨감 수학'!

지금껏 첫째 아이의 공부만 어느 정도 봐주고 있었는데요.

이제 곧 5살이 되어가는 둘째의 공부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보게 된 책이라 너무 반갑고 좋더라고요.

첫째 아이와 같이 보고 있는

즐깨감 책이 어떤지 알기에

5살을 위한 즐깨감

수학 책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운 좋게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4살 아이와 조금씩 풀어 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5세에는 즐깨감 수학 기본편

와이즈만북스 출판

추천 연령 4~6세

예전에는 유아 수학이라 하면 단순히

기본적인 숫자나 공식을 외워서

주로 연산을 푸는 걸 생각했었는데요.

즐깨감을 6살 아이와 풀다 보니

기존의 수학 책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6세에는 즐깨감'처럼 '5세에는 즐깨감' 역시

생활 속 주제들을 수학의 소재로 삼고 있고,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을 통해서

아이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더라고요.



아직 숫자를 쓰거나 선 긋기도 충분히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펜을 쥐는 법이라든지

정답에 표시를 하기에도

너무 서투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엄마의 우려와는 달리

예상외로 펜도 잘 쥐고,

정답에도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표시를 해주더라고요.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동그라미 표시를 해주려고 하니

혼자서 할 수 있다며

거침없이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동그라미를 그리더라고요.^^

세모 표시는 더욱 해보지 않았던 표시라서

이건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세모를 그리는 연습을 해주었어요.

바구니 밖으로 신발을 던진

친구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정해진 곳으로부터

가장 가까이 있거나

가장 멀리 있는 친구들이

누구인지 물어보니

정답을 곧잘 찾아내더라고요 ㅎㅎ

아직 잘 모르고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엄마의 예상보다 잘 해줘서

기특하더라고요.^^



동생이 공부하는 게 재밌어 보인다며

6살 첫째도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동생과 번갈아 가면서

문제를 풀어 보기도 했어요.

그동안 스티커를 붙였다 떼는 걸

많이 해 본 아이들이라

직접 스티커를 떼서 붙여 보기도 하고,

장난기가 발동해서 스티커를

우스꽝스럽게 붙이면서

서로 재밌다며 웃으면서 문제를 풀어보기도 했어요.

위치 설명을 듣고,

해당되는 부분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쌓여있는 블록 그림을 보면서

해당되는 블록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했어요.

4살 동생은 조금 헷갈려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비교적 긴 시간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모습이 대견스럽더라고요.



사진의 일부분을 보고,

관계있는 것을 선으로 연결해보기도 하고요.

책 뒤쪽에 나오는 오리기 활동지를

직접 가위로 오려보고

책에 풀을 붙여서 알맞은 순서대로

붙여보는 활동도 해보았어요.

가위가 위험할까 봐 아이에게

가위를 안 줬었는데,

수학 공부를 하면서

아이에게 모처럼 가위를

쥐여주게 되었어요.

가위를 쥐는 방법과

손을 베지 않도록

종이를 쥐는 방법을 알려주니

어느새 이만큼 컸는지

제법 잘 오리고 붙이더라고요.

가위로 오리는 게 너무 재미있었는지

정답에 해당되는 또 다른 부분은

가위로 아주 잘게 조각조각을 내놓아서

책에 붙일 수가 없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동생이 재미있게

수학 공부를 하고 있으니

첫째도 6세를 위한 즐깨감 책을 가져와서

엄마에게 자기가 맞게 푼 게 맞냐며 물어봐서

둘째가 하는 것에 온전히 집중을

못 하겠더라고요.

동생이 공부를 하니 첫째도 자발적으로

공부를 해서 바쁘면서도 기분이 좋기도 했어요.



즐깨감 수학 기본편에서는

4가지 수학 영역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입체도형과 평면도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도형과 공간 영역과

수를 세어서 표시하거나 쓸 수 있는 수와 연산 영역,

생활에 유용한 기본 단위를 배울 수 있는

측정과 분류 영역,

그리고 재미있는 규칙을 찾을 수 있는

규칙성과 문제 해결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수와 연산 영역에서는 펭귄의 수만큼

손가락 붙임 딱지를 붙여 보기도 했는데요.

해당하는 수에 맞는 손가락 스티커를

잘 골라내어서 장난스럽게

손 위치를 제각각으로 해서

재미나다는 듯이 책에

붙이더라고요.

아직 모든 영역에 해당하는 부분을

아이와 함께 풀어보지는 못했지만,

앞에서 해왔던 내용이나

뒷부분에 나오는 내용을

미리 보았을 때

앞으로도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수학 공부를 계속해나가지 않을까 싶었어요.

'즐깨감'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유명하고 많이 풀리는 교재라고만 알고

그동안 첫째와 공부를 해오고 있었는데요.

책 소개 글을 보니 즐깨감 수학이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이더라고요.

스팀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도

최근에 들어서야 알게 되었는데,

즐깨감은 수학 내용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해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유도해 놓았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수학 교재와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즐깨감 수학은 반복적인 연습을 하도록 만드는 게 아니라

새로운 문제들을 통해서

또 다른 사고를 계속하도록 이끌어 주더라고요.

앞으로도 아이들과 즐깨감을 통해서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수학을 풀어나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의 전반적인 영역에 해당하는 기초를 쌓고,

뭔가 새로운 사고를 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수학 책을 찾는 분이라면

5세에는 즐깨감 수학으로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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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기적 한식 조리기능사 필기 기본서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 기출예상문제 10회분 제공 2021 이기적 조리기능사/제과제빵기능사
최경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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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계속해야 되는 주부가 되니

요리를 좀 더 잘 했으면 좋겠고,

뭔가 기본부터 차근히 배워서

요리를 하고 싶단 생각이 종종 드는데요.

요리 자격증 공부를 하면 요리를 하는데

더욱 도움도 받을 수 있겠다 싶던 차에

보게 된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이기적 한식 조리기능사 필기

최경선 (조리기능사, 실기시험 감독 위원) 저

출판사 영진닷컴

지인이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한 달 과정으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필기와 실기 과정으로 매일 4시간씩

수업을 들으러 다니더라고요.

그런데, 이기적 한식 조리기능사 필기 책을 받아서 보니

필기는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집에서도 공부를 해서

충분히 합격을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예전에는 유튜브 영상으로 조리 기능사

자격증 공부를 해볼까도 싶었는데,

자격증 시험공부를 하려면

제대로 된 책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었는데

그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15일 학습플랜을 제시해 주는데요.

15일 동안 어디부터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 할지

책 내용을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어요.

그에 맞게 꾸준히 공부한다면

말 그대로 초단기에 합격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처럼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공부하다가

시험이 다가오면 급하게 남은 부분을

공부하느라 힘드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요긴한 스케줄표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학습플랜에서 제시해 주는 대로

진도를 맞추고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한다면

거뜬히 합격할 수 있겠더라고요.



정리 쏙쏙 핵심이론

시험에 출제되는 중요 이론을

정리해 놓은 부분이에요.

잘 알지 못하는 부분만 강의를 보면서

공부해도 되고, 처음부터 동영상 강의와

함께 공부를 해도 되는 부분인데요.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동영상으로

무료 강의를 볼 수 있다는 점인 거 같아요.

핵심 이론에 나오는 QR 코드를 찍으면

해당 이론에 대한 강의를

집에서 편하게 동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다는 거예요.

책에 나오는 내용을 화면에서 그대로 보여주면서

강사님이 강의를 해주시는데요.

어떤 내용이 시험에 나올 수 있으니

잘 봐두라거나 중요한 부분에는

하이라이트로 표시를 해주면서

설명을 해주시니 정말 좋더라고요.

그냥 책으로만 독학을 한다면

정말 막막했겠다 싶은데,

이렇게 동영상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책을 보게 되니 이해도 더 잘 되고

어느 부분이 더 중요한지도

알 수 있어서 시험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시험 대비뿐만 아니라

요리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밥맛을 결정짓는 것으로

묵은 쌀보다는 햅쌀이 맛이 좋고,

쌀의 품종과 재배 지역에 따라서

밥맛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밥에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밥맛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요리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라서

조리 기능사를 공부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필살기가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합격을 다지는 예상문제

동영상 강의와 함께 이론 공부를 마치고 나면

예상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기출문제의 유형을 변경한 예상문제라고 하니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볼 문제가 없더라고요.

핵심 이론에서 설명을 들었던 문제가 나와서

반갑긴 한데, 정답이 맞는지 애매한

문제도 있었어요.

그러면, 앞부분에 나오는 핵심이론 부분을

다시 펼쳐서 정답이 되려면 어떤 용어를

고쳐야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면서 해당 내용을 복습해 보기도 했어요.

예상 문제의 정답은 페이지 바로 하단에 있어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기출예상문제

기출예상문제는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로 시험을 보는 것처럼 풀어 보면

시험장에서 익숙하게 시험을 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책 뒤편에는 기출예상문제의 해설이 나오는데요.

독학으로 공부를 해도 충분히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혼자 공부를 하면서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나 이메일로 질문을 해도 된다고 해요.

또한, CBT 시험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먼저, CBT란 종이 시험 대신

컴퓨터로 문제를 푸는 시험 방식을 말한다고 해요.

이 책에 나오는 QR코드를 찍어서

시험을 쳐 볼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하더라고요.

시험을 치고 나면, 바로 합격/불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현재 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자격증 시험을 치러 가기 전에

CBT로 시험을 쳐보는 게

정말 도움이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PC나 스마트폰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아직 책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공부하면서 새로이 알아가는

내용이 많은 거 같아요.

요리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보니

기왕이면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서

요리에도 적용해보고 싶단

생각이 종종 들었는데요.

이 책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평소에 하는 요리뿐만 아니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자격증이 있으면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기에도 좋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 같더라고요.

이 책은 출제 위원이 참고하는

대표 수험서이고,

시험 적중률이 높다고 하니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신다면

이기적 조리 기능사 책으로

시험을 준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영진닷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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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현처럼
동지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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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를 출산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로 인해서

장기간 세 아이를 집에서 보육하느라

생애 마지막 산후 다이어트

시작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출산 후 10개월 차에 예약해 둔

가족사진 촬영일을 디데이로 삼아서

뒤늦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가

생각만큼 빨리 빠지지 않는 몸무게에

조급함을 느끼기도 했고,

목표한 날에 원하던 모습이 나오지 않을게

뻔해 보이자 단기간이나마 해왔던

운동도 그만두고 식단 관리도 포기하게 되었다.

그렇게 자기 관리에서 손을 떼고 있을 때

보게 된 책, 동지현처럼!


동지현처럼

동지현 지음

쌤앤파커스

홈쇼핑을 잘 안 봐서 그런 건지

아니면 쇼호스트에 관심이 없었던 건지

처음엔 '동지현이 누구지?'라는 생각으로

책 소개 글을 읽어 내려갔다.

동지현 님은 연 매출 4,000억이라는

홈쇼핑 판매 기록으로 기네스에 오른 완판

신화의 주인공이라고 한다.

홈쇼핑계의 레전드이자

주부들의 아이돌이라 하니

다시 한번 사진에 눈길이 갔고

홈쇼핑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낯익은 얼굴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쇼호스트를 생각하면

상품을 잘 팔아서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란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쇼호스트란 직업이

만만치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자기 일에 대한 결과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직업이라 정말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이란 말이 와닿았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서

정신 건강이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거나 주변 동료들의

모습에서도 느끼게 되고,

쇼호스트로 진행을 하는 시간대도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이 되는 등

생활이 불규칙해질 때가 많을 텐데도

20년여년간 쇼호스트로 지내면서도

50대를 코앞에 둔 나이에

20대 못지않은 무결점 피부와

스타일이 확 사는 몸매,

긍정적인 애티튜드까지 지니고

있다 하니 그 비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끔씩 거울을 통해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볼 때면

보이지 않던 주름살이 보일 때가 있다.

그러면 나도 많이 늙었단 생각이 들어서

잠깐 동안 서글퍼지거나

자연의 이치라 생각하며

받아들이곤 했다.

늙어가는 게 그냥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동안 나를 위한 관리가

너무 소홀했구나 싶었다.

동지현 님은 피부 관리는 작정하고

특별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배어 있어야 하며

일상에 스며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화장품을 바르는 기초 케어 단계를

아침과 밤에 따라 다르게 하는 순서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신다.

나는 화장품을 바르는 단계라고 할 것도 없이

따뜻한 계절에는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추운 계절에는 크림을 바르는 게 끝이다.

샤워 후에 발랐던 바디 로션도 언제부터인가

바쁘단 핑계로 생략하고 지내고 있었기에

내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각질이 일어나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동지현 님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알아가면서

나 자신에게 조금 더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겠단 다짐을 하게 되었다.

나처럼 피부 관리를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를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 책을 보면 어떤 제품을 바르면

어디에 좋을지 동지현 님이 직접 써보고

좋았던 제품까지 알려주셔서

그대로 따라서 사용해보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동지현 님이 추천해 주는 화장품들 중에서

내 피부에 제일 먼저 필요할 것만 같은

화장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샤워 후에는 보습을 위해서

바디 로션을 꼭 챙겨 바르게 되었다.

더 늦어서 더 크게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늦었단 생각이 들 때

빨리 관리를 시작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쉽게 해야한다!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말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용을 읽어 볼수록 정말 공감이 가고

이렇게 해야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독하게 마음먹고 결혼 전

몸무게로 돌아가 보잔 생각으로

홈트도 하고, 건강식으로

챙겨 먹기도 했었는데

그 결심이 오래가질 못했다.

오히려 목표를 이루지 못하겠단 생각이 드니

내 몸을 생각했던 마음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과식과 야식을 하기 시작했고

운동도 그만둔 채

다이어트에서 손을 놓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내년에 아이들을 모두 원에 보내게 되면

그때쯤 다시 제대로 다이어트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부터 천천히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습관부터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동지현 님이 알려주는 쉬운 다이어트 방법들을

유념하며 평상시에 가벼운 다이어트

습관을 접목해서 일상생활을 하는

방향으로 바꿔봐야겠다 싶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습관 중에서도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도

과하게 먹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식욕을 채우는 방향으로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니

이제 여자로서 보다는 엄마로서

살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지금의 나이가 되어서 보니

20대가 정말 젊고 예뻐 보이는 시기란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이런 생각도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지현 님도 40대를 넘어서면서

이제 그만 은퇴해야 할 때가 아닌지

많은 고민을 했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그럴 때 상의를 했었던 인생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는 머리를 한 대 뻥하고

맞은 기분이 드셨단다.

인생 선배가 보시기에 40대는

아직 젊고 예쁜 나이로 한창 일을 해야 할 때라고 하시니

지레 젊음이 끝난 듯이 느꼈던

고정 관념을 깨뜨리기에 충분한 경험을 하셨다.

덧붙여 인생 전체 중에서 20대는 짧은 기간이고,

사람마다 가장 아름다운 빛을 내는 시기는

천차만별로 다르단 걸 알려주시니

예전이 좋았다는 생각을 할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서 열심히 살고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 데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동지현처럼을 읽어 보면

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뷰티뿐만 아니라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먼저 살아본 인생 선배가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느낌이 든다.

여자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상세히 알려줘서 정말 도움이 되었고,

나 자신을 관리하는데 손 놓지 말고

부지런히 가꿔나가고 싶어진다.

쌤앤파커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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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초등학생을 위한 길벗 주니어 IT 3
이진.손진영.김승태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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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장래희망 TOP3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해요.

유튜브를 통해서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영상매체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이니

아이들에겐 정말 흥미로운 직업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튜브는

어른부터 아주 어린아이들까지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거 같아요.

저도 유튜브를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유튜브를 보기만 하다가

유튜브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서

올해 처음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업로딩까지 해보았답니다~!

그러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시간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제가 만든 유튜브 영상을 아이들도 좋아하고,

지금보다는 어렸던 아이들의

모습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만든 보람이 있더라고요.

6살인 첫째도 엄마가 유튜브 영상을 많이 만들어서

자기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제도 영상을 찍어 달라고 해서 촬영을 하기는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영상을 자주 만들지는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 유튜브 영상을 더 많이 만들게 될 텐데

영상을 만드는 데 더 많은 도움을 받으려고

보게 된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혼자서도 척척!

초등학생을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작정 따라하기

이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어요.

초등 수준의 범위가 넓어서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처럼 어른이 보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작정 따라 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에요.

어른들이 보는 유튜브 관련 책은 백과사전처럼

내용이 너무 많아서 보고 따라 하기에

부담이 되는 책도 있는데요.

부가적인 설명은 제외하고

유튜브 영상 제작을 단기간에 빨리

해보고 싶다면 이 책으로 따라 해보면

될 거 같더라고요~!


이 책을 꼭 봐야겠단 생각이 든 이유는

바로 '키네마스터' 때문이었어요.

키네마스터는 스마트폰 영상 편집 앱인데요.

기본적인 기능이 많고,

저작권에 침해받지 않는 음악도

사용할 수 있어서 영상 편집하기에 좋더라고요.

키네마스터로 영상 편집을 하고 있긴 한데

기본적인 기능들을 다 알고 쓰고 있는 건 아니라서

이 책에 나오는 키네마스터 기능들을 추가로 익혀서

다음번 영상 편집 때 사용해보고 싶었어요.


무작정 따라하기 내용을 보면

책에 나오는 대로만 따라서 해보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익힐 수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키네마스터 앱에 나오는

실행 장면들을 순서대로 캡처해서 보여주고,

캡처 화면과 추가 설명글도 있어서

누구나 따라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사진이나 영상 속의 특정 부분이 점점 확대되는

방법이 키네마스터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있더라고요.

책에서 설명해 주는 대로 따라서 해봤는데,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어요.

다음 번 영상 편집 때 해당 기능을 추가로

사용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책 내용 중간중간에는 '잠깐만요'라던가

'Tip Talk' 같은 부분이 나오는데요.

'잠깐만요'는 본문에 나오는 내용 이외에 알아두면 좋을

기능이나 정보들을 모아놓은 부분이에요.

'Tip Talk'에서는 유튜브를 배우는 과정에서

놓칠 법한 것들을 짚어서 알려주는

부분이라고 해요.

유튜브를 제작하는 데 참고하면 좋을 깨알 팁들을

빠짐없이 적재적소에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도전! 미션 해결'이라는 파트도 있는데요.

해당 파트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스스로 미션을 해결해 볼 수 있도록 해줘요.

책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제이제이 튜브

채널 운영자가 지은 책이에요.

제이제이 튜브는 우리 아이도 좋아해서

저도 본 적이 있는데요.

인기유튜버인 제이제이에게 유튜브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그에 대해 제이제이가 답변하는 형식의

파트도 볼 수 있어요.

제이제이가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던가 그전에는 어떤 일을 했었는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들을

모두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 속의 무작정 따라하기 파트를 보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노하우,

키네마스터로 편집하는 방법 등을

모두 담아 놓았는데요.

해당되는 사진들에는 제이제이 튜브에

나오는 제이제이 아이들과 아빠를

책에서도 볼 수 있어서

제이제이 튜브를 봤던 아이들이라면

더욱 친근감이 가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작정 따라하기 책은

10주 만에 유튜브 채널을 완성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만든 책인데요.

크리에이터에게 주어진 시간에 따라서

10주가 1주일이 될 수도 있겠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 유튜브 계정을 처음 만들어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업로드 후 채널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모든 과정을 이 책 한 권으로 배울 수 있게

만들어 놨어요.

제가 처음 유튜브 영상을 만들었을 때는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유튜브 영상 이것저것을 찾아보며

배우고 만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었는데요.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앞서 시작한 유튜버의 가르침과

꿀팁까지 한 번에 배우면서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고 키워나가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해서 보면 되겠더라고요.

유튜브 영상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편집을 가르치기에는

이르다 싶은 우리 첫째 아이에게는

책에서 알려주는 출연 자세라던가

말투와 태도가 나오는 부분들을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어요.

아이가 유튜브 영상으로도 봤던 제이제이

가족을 보면 아마도 더욱 반가워하면서

동영상에 출연할 때의

방법에 더욱 흥미를 가지면서

책을 봐주지 않을까 싶어요.^^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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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킨더 사고력수학 A 수 : 5~6세용 - 논리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미래 영재를 키우는 시소 수학 진짜 진짜 킨더 사고력수학
여수미 지음 / 시소스터디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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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에게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조금씩 시키고 있는데요.

국어, 영어 못지않게 중요한 게 바로

수학이더라고요.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서도

수포자가 나온다고 하니

그렇게 되지 않도록

수학 공부도 게을리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수 세기와

10 이내의 수로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줬는데,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아이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게

기특하고 가르치는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단순 연산을 위주로 생각하면서

수학 문제집을 구매하기도 했었는데요.

진짜 진짜 킨더 사고력 수학

구성을 보니 단순 연산만을 가르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란 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진짜 진짜 킨더 사고력 수학

여수미 지음 | 신대관 그림

시소스터디 출판

이 책은 수, 연산, 도형, 생활 수학으로 나누어서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수에 해당하는 책을 받아 보았어요.

5~6세를 위한 유아수학 책인데,

빠르면 4살부터 6살까지 할 수 있다고 해요.

6살 아이가 0부터 20까지는 쓰고,

읽을 줄 알아서 4살인 둘째와 함께

0부터 5까지 공부를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책 구성을 살펴보니

6살인 우리 아이가 아직 완벽하게

수 개념을 모르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

첫째와 처음부터 공부를 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다른 수학 교재와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구성 내용을 살펴보니 뭔가 다르긴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오리가 몇 마리인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을

4가지로 아이가 자유자재로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데요.

정답은 바로 5, 오, 다섯, 그림으로 '오'를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아이가 숫자로는 정답을 잘 적을 진 몰라도

아직 한글이 약해서 한글로 숫자를 표현하는데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생각 열기


생각 열기 파트는 열린 질문이나

간단한 놀이 활동을 통해서

앞으로 배우게 될 수학 주제를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에요.

행성에 살고 있는 토끼 수도 세어보고,

아이가 지도 안 행성에 숫자 스티커도 붙여 봤어요.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해서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딱 좋더라고요.^^

엄마가 랜덤으로 숫자를 짚으면

아이가 어떤 숫자인지

대답해 보기도 했는데요.

영어로도 숫자 맞춰보기를 해보니

아이가 머뭇거리며 말하는 숫자들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1부터 순서대로 숫자 말하기를

잘 하는데도 이렇게 랜덤으로

영어로 말하거나 높은 수의 숫자는

우리말로도 헷갈려할때가 종종 있어서

한 번씩 짚고 넘어가줘야겠더라고요.

이렇게 엄마표로 아이의 공부를 가르쳐주면

아이가 어떤 부분에 약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고, 1대1로 집중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어서

이게 엄마표 홈스쿨링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개념 탐구


해당 주제에서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을

짚어보는 코너예요.

숫자를 따라 써보거나

스티커로 숫자의 개수만큼 붙여보기도 하고,

해당하는 개수만큼 색칠을 하거나

한글로 하나, 둘, 셋, 넷, 다섯이라고

따라서 써보면서 숫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LET'S PLAY


렛츠플레이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과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활동북에 나오는 스티커를 이용하거나

가위로 오려서 카드 게임을 하거나

주사위 그림을 오리고 풀로 붙여서

주사위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다양한 활동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수학에 빠져들지 않을까 싶어요.

확인 학습


확인 학습에서는 앞에서 배웠던

핵심 개념들을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복습할 수 있게 해줘요.

아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 겸

아는 것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PLUS UP 도전!


'A 수'에 나오는 1에서 20까지의 '수의 개념'을

모두 공부하고 나면,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어린이 수학경시 대회 문제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아이 실력에 비해 문제가 어려운 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 책 한 권을 다 풀고 나면

아이가 이 정도 문제라면 거뜬히

풀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이가 어려워하면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풀면 되겠죠?^^

이 책의 제목에 왜 '사고력 수학'이란

말이 들어갈까 싶었을 텐데요.

책 구성을 알고 나면 이해될 거라 생각해요.

단순히 숫자를 배우고, 연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수가 가지는 의미에서부터

적용하는 방법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줘요.

또한, 아이가 문제를 풀어 보면서

한 번쯤 생각을 해보고 풀어볼 수 있게 해줘서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키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의 저자는 영재 교육의 핵심인 "왜~?"에

집중하는 사고방식까지 생각하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니 홈스쿨링을 통해서

영재수학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아이와 꾸준히 이 책으로

수학 공부를 해나가면서

아이에게 부족했던 부분은 채워나가고

새로이 알게 되는 건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어요.


시소스터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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