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놀이에 나오는 '양손 그림 따로 그리기 놀이'도 해보았는데요.
종이에 각각 다른 선을 그려서 사용해도 되고, 아니면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양손 따로 그림'으로 해당 놀이를
해도 돼요.
저는 책에 나오는 그림으로 놀이를 해보았어요.
별도의 준비 과정 없이도 아이들과 바로 놀이가 가능해서
저는 편하더라고요.
(종이에 선을 그려서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놀이는 두 가지 선의 출발점에 각각 왼쪽과 오른쪽 손가락을 올려요.
그런 다음, 시작을 말하면 양쪽 손가락이 동시에 출발해서 선을 따라서 동시에
선의 끝에 도착하면 되는 놀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너무 쉬운 거 아니냐며 먼저 시작했는데, 양손이 같이
움직이기 힘들 때가 있더라고요.
정말 놀이를 하면서 좌뇌와 우뇌가 왜 발달하는 놀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 외에도 손뼉 치고 휴지잡기 놀이, 가위바위보 놀이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아이들은 물론, 엄마, 아빠도 너무나 재미있게 같이 집에서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했던 놀이를 다시 하자고 해서 반복해서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직접 책에 어떤 놀이들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하고 싶어 하는
놀이들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 책으로 아이들과 놀이를 해보니 정말 집에서도 유쾌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가 한 뼘 더 성장하는 놀이가 되겠다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집에 있는 시간에는 이 책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낼 생각이랍니다!
저처럼 아이들과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에게는
'가장 쉬운 이종대왕 아이놀이 첫걸음'을 참고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