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로 무언가를 만들 준비가 끝이 났어요.
5주부터는 엔트리의 필수 코딩에 대해서 살펴보고,
실제로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요.
책에는 컴퓨터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면, '순차'란 순서대로 차례차례 진행하는 것을
순차라고 알려주면서 종이접기를 순서대로 접어야 원하는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그림으로도 알기 쉽게
보여주더라고요.
'코딩 활용 퀴즈'에서는 재미있는 퀴즈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세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이 나오도록 주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데요.
제가 먼저 풀어보고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정답 및 해설
부분을 확인해 보니 답을 제대로 맞춰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단순히 정답만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어째서 이런 답이
나오는지에 대한 해설도 같이 나오니 이해하기에도 좋고,
아이에게 부연 설명을 해주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초등코딩 무작정 따라하기를 따라 하다 보면 실수하거나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고요.
길벗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작품의
완성 파일을 엔트리 오프라인 버전에서 열어볼 수 있도록
친절히 제공해 주고 있어요.
헷갈리는 부분이 나오면 고객센터 1 대 1 문의 게시판에
질문을 등록하면, 지은이와 길벗 독자지원팀에서 친절하게 답변까지 해준다고 하니 정말 이 책에 나오는 대로 무작정 따라 하거나 막히는 부분은 도움을 받으면,
결국에는 완성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아직 아이에게는 이 책으로 코딩을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주지 않았는데,
조만간 아이와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아이의 엔트리 회원가입부터 차근 차근히 아이가 해볼 수
있도록 이 책의 도움을 빌어서 알려줘야겠어요.
아이의 코딩 자신감은 부모님과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는
책 소개 글을 명심하면서, 책에 나오는 대로 아이와
코딩에 대해서 자세히 익혀봐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