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유아동 시기, 초등학생 시기, 중학생 시기,
고등학생 시기, 세 딸이 경험한 하버드 이야기 파트로
나누어서 자세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알려줘요.
저는 유아동과 초등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유아동
시기와 초등 시기가 지금 당장에 와닿는 시기이긴
했지만, 그 외의 시기들도 흥미 있게 읽어 보았어요.
이 책을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저자가 담담히 써 놓은
경험담과 그 속에 부모라면 배우고 싶은 점들이
같이 녹아져 있고 재미가 있어서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저에게는 힐링 타임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가족들이 모두 잠든 밤에 혼자서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밤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목회 공부를 위해서 미국으로 가게 된 저자의 남편을
따라서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녹록지 않은 환경과
비주류 사회 계층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세 아이들을
훌륭하게 잘 키워낸 저자와 저자의 남편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의 태도가 일관적이고 바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 주니 그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보다
더 뛰어난 아이들로 성장한 건 분명하다 싶었어요.
그리고, 미국 문화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내용들도
흥미롭더라고요. 미국의 밤샘 파티는 한 친구의 집에
친한 아이들끼리 모여서 어울리고 밤새워 노는 시간을
뜻하는데, 이 밤샘 파티가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이어진다는 게 참 놀랍더라고요. 이렇게 문화가
달라서 생기게 되는 고민 속에서 저자와 저자의 남편이
슬기롭게 대처해서 아이들을 키워낼 수 있었던 인내심이
정말 대단하다 싶었어요.
어찌 보면, 같은 한국에 사는 엄마가 아니고 미국에서
생활하는 가족이니까 우리보다는 쉽게 세 아이들을
하버드에 보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거나
우리와는 맞지 않는 생활 환경이라 단정 짓고 이 책을
펼쳐볼 생각을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떠한 부모와 아이들의 노력이
있었는지를 알게 되고, 그 결과 누구나 말하는 명문대인
하버드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꼭 하버드에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어떤 생각과 행동이
최선을 다하는 부모인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저자는 말해요. 최고의 자녀는 없다고요. 단지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있을 뿐이라는 말에 마음이 와닿더라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