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봇 시즌 12 술술술 숫자 쓰기 헬로 카봇 시즌 12 술술술 쓰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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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시즌 12 술술술 숫자 쓰기 책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카봇 캐릭터도 보면서 숫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에요.

4살인 막내가 숫자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보게 된 책인데요.

책을 본 막내와 6살 오빠가 카봇 책이라면서 둘 다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이제 숫자를 좀 아는 6살 둘째에게 이 책은 동생 거라고

얘길 했는데, 둘째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째는 이 책의 뒷부분부터 앞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몇 장 같이 풀어 보았어요.



이 책으로는 1부터 30까지의 숫자를 배울 수 있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앞에서 배웠던 30까지의 숫자를

따라서 써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둘째가 재밌겠다며 1부터 30까지 집중해서 따라서

쓰더라고요.

연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는 부분에는 그림에 해당하는

카봇 스티커를 찾아서 붙여줄 수 있어요.

두 페이지 공부를 다 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칭찬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칭찬 스티커 모음을 보면서 아이가 어떤 캐릭터 스티커로

붙일지 잠깐 행복한 고민을 하더라고요.^^

마침내,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떼서 칭찬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해당 페이지 공부를 완료하였답니다.



이 책의 가장 첫 부분에는 카봇과 선 긋기를 할 수

있는 내용이 나와요.

본격적인 숫자 공부하기에 앞서서 아이가 선을 따라서

그릴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가로선, 세로 선, 지그재그 선, 네모 모양, 세모 모양을

4살 막내가 따라서 그려 봤어요.

나이는 4살이지만, 이제 30개월인 막내가 집중해서

제법 잘 따라서 그리더라고요.^^

옆에서는 오빠가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동생이

제대로 그릴 수 있도록 말로 도와주더라고요.^^

오빠도 선 긋기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오빠에겐 너무

쉬울 거 같아서 선 긋기는 동생이 해 보는 것으로

하자고 얘기해 줬어요.

열심히 한 만큼 칭찬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 나와요.

칭찬 스티커를 여러 장 쓸 수 있다고 하면, 아이들이

한꺼번에 다 써버리려고 할까 봐 다음을 생각하며

한 장 붙이기를 하였답니다.^^



숫자 1은 아이가 따라서 쓰기에 제일 쉬운 숫자에요.^^

처음 숫자를 쓸 때에는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숫자를 써주려고 하니 아이가 혼자서 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펜을 잡는 손을 교정해 주니 아이가 집중해서 숫자 1은

제법 잘 써주더라고요.^^

아이가 숫자를 쓸 때 엄마는 옆에서 '일, 하나'라고

번갈아 가면서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알려줬어요.

숫자 쓰기 아랫부분에는 숫자가 들어가는 문장이

나오는데요.

해당 문장을 읽어 주면서 네모칸 안에 들어가야 할

숫자 쓰기도 해보았어요.

문장에 사용되는 모자, 사과, 딸기와 같은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이 같이 나오는데요.

숫자의 크기가 커질수록 개수가 늘어나니 아이에게

해당 그림에 선을 그어 가면서 숫자 세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어요.

10까지 숫자를 따라서 쓰고, 문장에 해당하는 그림에

선을 그어 가면서 숫자 세기를 해봤는데요.

아이가 재밌어하면서 잘 따라오더라고요.

아직 어려서 펜을 잡는 방법이 서툴거나 손의 힘이

충분하지는 않아서 혼자 힘으로 쓰기에 어려운

숫자들도 있어요. 그럴 땐, 엄마가 같이 아이의

손을 잡고 숫자를 써내려가요.

처음엔 엄마가 같이 해주는 걸 거부하더니 혼자 힘으로

쓰기가 힘들어지니 엄마의 도움을 구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숫자 쓰기 할까?'라고 물으면 항상 '응'하고

대답해 줘서 기특하더라고요.

엄마가 바쁜 날이면, 엄마가 못 챙겨줘서 넘어가곤

했는데 그래도 숫자 10까지 쓸 수 있었어요.



숫자 10까지 쓴 다음 페이지를 넘겨 보니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난 놀이 페이지가 나오더라고요.

해당 페이지에서는 숫자를 읽어 보고, 아랫부분에

숫자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붙여서 해당되는 숫자와

선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옆 페이지에서는 카봇 이름을 색칠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더라고요. 이렇듯 숫자를 공부하는

사이사이에는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만한 다양한

숫자 놀이 활동 페이지들도 같이 들어 있어요.

보기에 나오는 카봇 캐릭터 로봇과 똑같은 포즈의

로봇을 찾는다거나 퍼즐 조각에 해당하는 그림을

찾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나오더라고요.

헬로 카봇 숫자 쓰기를 모두 마치고 나면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숫자 쓰기 상으로 자신에게 주는 상장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이름과 완료한 날짜만 기입하면, 헬로 카봇 숫자 쓰기 상이 완성되는데요.

아이와 부지런히 숫자 공부를 하고 나면 아이에게

상을 만들어 줘야겠더라고요.

오빠들이 공부를 다 하고 나면, 책에 한 번씩 붙어있는

상장에 자기의 이름을 넣은 상장 받는 걸 좋아하던데,

막내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헬로 카봇은 아이들이 누구나 다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숫자 쓰기 책 속에 카봇 캐릭터가 들어간 스티커들도

직접 붙여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이래서 아이들에게 유명한 캐릭터들을

책에도 사용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아이가 숫자를 본격적으로 써보면서 공부하는 건

처음인데, 이 책으로 아이의 숫자 실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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