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마다 경제, 주식 등에 관한
추가 설명글을 볼 수 있는데요.
주식회사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주가는 무엇인지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이나 배경지식들을
쉽게 알려주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재무제표 보는 법까지의 상세한 내용은 없지만,
어린이 기준에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친근하게 알려주어서
어른이지만 관련 지식이 얕은 저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아이는 직업에
관한 게 아니라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돈을 많이 벌어서 사고 싶은 걸 다 사고 싶다고 하는
아이에요.
부자가 되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정도까지만 알려줬던 거 같은데,
앞으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선 경제 흐름을 읽을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알려줘야겠어요.
엄마도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엄마랑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책의 도움을 받으면서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들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린 시절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어른이나 경제에 관한 책을 일찌감치 보지 못했던 게
정말 아쉬운데,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경제 동화책도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싶어요.
저처럼 아이 눈높이에 맞게 경제나 주식에 관해서 설명해 주기
힘드신 부모님들이 계시거나 아이가 직접 경제에 관해 알고 싶어 한다면
이 책으로 재미있게 경제 공부를 시작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