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 - 사색하고, 비우고, 기록하는 미니멀 라이프 이야기
강효진(보통엄마jin)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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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봐왔던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인 보통엄마jin님이 책을 출간하셨다.

육아도, 살림도, 자기 관리도 너무 잘 하셔서 나도 절로 따라하고 싶게 만드시는 분.

보통엄마님만의 노하우가 축적된 책, 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을 읽어 보았다.

1장. 나를 살피는 일상의 여백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나 자신을 챙길

여유가 좀처럼 오지 않는다.

저자는 우선순위에 자신을 적어두지 않으니 자신의

순번은 좀처럼 오지 않았다고 한다.

나 역시 그동안 반복해 왔던 세 번의 임신과 출산, 양육,

거기에 코로나의 여파로 지금껏 어느 것 하나

똑 부러지게 해오지 못 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아이들을 키우고,

부족하게나마 살림도 하면서 집안을 이끌어 온 것에

스스로를 마음속으로 칭찬해본다.^^

지난 11월부터는 셋째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지금껏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챙기지 못했던

집안 살림과 나 자신을 챙겨보려고 했다.

아이들이 원에 가 있는 시간이면 충분할 거 같았는데,

나를 챙길 시간은 아직도 주어지지 않고 있었다.

보통 엄마님은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메모하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시간인 새벽 시간을

잘 활용하고 계신다.

보통엄마님처럼 나 자신을 위해 좋은 시간은 언제일지 머릿속으로

생각해 보게 된다.

출근이 이른 남편의 아침도 챙기고, 아이들은 자고 있을 6시에 나의 하루를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2장. 마음이 단단해지는 습관



나름 매일 매일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독서 이외에 나를 챙기는 시간은 여전히 생기지 않았고,

여러모로 시간은 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아내, 엄마로서 균형있게 살기 위해서 보통엄마님은

다이어리를 적으며 시간을 관리하고, 자신의 시간도

챙겨나가신다.

셋째까지 원에 보내고 나면 매일 나를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었는데, 여전히 집안 살림을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다 보니 운동은 아직도

희망사항으로 남아 있다.

어느 한 쪽에 너무 치중되어 살고 있는 나에게

꼭 필요했던 것이 바로 기록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3장. 원하는 삶으로 채우는 비움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면서 오히려 갖추고 살게 된 것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p.153

새벽 기상으로 오롯이 자신 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운동 습관을 만들게 되었고

취미를 얻게 되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단정한 집을 유지하게 되었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갖게 되었고

글을 쓰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일을 얻게 되었다.

또한, 미니멀 라이프의 여정은 저마다 다른 모습일 거라고 말한다.

나 역시 나만의 미니멀 라이프를 해보고 싶다.

단순히 집안의 물건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저자처럼 나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균형을

유지하면서 비움을 실천하고, 내가 원하는 삶으로

채워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살림과 육아, 특히 정리하고 비우는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는데, 새해 초부터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다이어리에 적어보고 배분해서

좀 더 균형있게 비우고 채워나가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4장. 가뿐한 청소와 제로웨이스트

세 아이들을 모두 원에 보내고 난 후,

내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집안 청소이다.

완벽할 정도로 깔끔하게 청소를 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봤을 때 적당하다고 볼 정도의 청소를 하는 정도이다.

혼자서 오롯이 청소할 수 있는 그 시간이 기분좋게 느껴지지만,

청소를 마무리하고 보면 오늘도 미루고 놔둔 공간이 보인다.

주방과 거실 위주로 청소를 하다보니 화장실 청소가 아쉬울때가 많고,

더욱 손이 가지않는 장소가 되어버린다.

저자는 청소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청소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기도 하고,

기분 좋게 청소할 나만의 장치를 만드는 등의 방법을 알려준다.

같은 주부로서 정말 나에게도 동일하게 필요한

장치이지 않나 싶었다.

나는 이제 비움을 시작하는 단계이다 보니

비우는 일에 아직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물건을 보는 편인데, 저자는 청소를 하면서

쓰레기를 덜 만드는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본다.

저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친환경 세제부터 제로웨이스트

선물 키트 만드는 방법까지도 알려주는데,

어느정도 비움과 정리가 되면 나도 저자처럼

친환경 용품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시간이 조금 생기기 시작하면서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어지럽혀져 있는 생활 공간 정리와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었다.

실제적으로 혼자 보낼수 있었던 시간은 한 달 조금 넘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시간의 대부분을 정리하는데

보냈다. 그렇게 해도 집안 살림을 하는데 여전히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것들을

챙길 시간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내 삶의 균형을 잘 잡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균형을 잘 잡고

나아가기 위해서 메모하고, 실천하는 생활을

꾸준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오롯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상을 좀 더 현명하게

꾸려나가보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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