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의 교차로 남겨진
바다 생물들을 짚어가며
이름을 말해보기도 하고,
바다 생물들이 이루고 있는
모양이 어떤지 아이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어요.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바다 생물들의 모습처럼
머리 위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 2~4세 아이들을 위한 책인데요.
6살, 4살인 두 아이와 같이 봤어요.
4살 동생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책인데,
6살 첫째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가 보기에 그림도 예쁘고,
글밥도 작고 비교적 읽기에 부담이 적어서
아이가 글자를 읽기도 하고,
바다 생물의 개수가 맞는지 세어보기도 했어요.
책 모양이 긴 것도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펼치면 위, 아래로 그림과 내용이
연결되는 게 아이들 눈에도
신선하고 독특해 보였나 봐요.^^
아이가 원에 책을 가져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 앞에서 아이가 글자를 또박또박 읽으면서
책 내용을 소개해 줄 수 있도록
글자 읽는 연습도 해보자고 하니
당장 읽는 연습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4살 둘째도 원에 책을 가져가고 싶다고 말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좋아할 줄 몰랐는데,
매일 파도의 선물을 읽어달라고 하며
책을 찾아서 기쁘더라고요.
파도가 남긴 선물에 감사하며
다음 여름엔 진짜 바닷가에 가서
파도가 남긴 선물을
아이들이 직접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