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룡 랜드'를 나와서 자동차로 12분 정도 가면,
'제주 양떼 목장'에 도착해요.
이곳에서는 거의 모든 장소가 울타리 없이 개방되어 있다고 해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볼 수 있으니
여기도 아이들이 좋아하겠더라고요.
이곳에도 아이들이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부모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정보도 덤으로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직접 가게 되면 아이들과 같이
동물 구경도 하고,
아이들 위주로 사진 찍어주느라
바쁘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렇게 영유아를 데리고 다닐만한
하루 여행 코스를 책을 보면서 쉽게 짤 수 있었어요.
(책에서 알려주는 코스가 마음에 들어서
똑같은 일정으로 고르게 되더라고요.^^)
책을 통해서 영유아부터
온 가족이 다니기에 좋은 곳을
알게 된 것만 해도 좋은데,
그곳에서 배울 수 있는
학습 포인트와 교육 내용도
같이 알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은 부모 마음으로
제주도의 역사, 문화, 생활풍습, 각종 체험까지
책 속에 풍부하게 담아냈다고 해요.^^
제주도에 여행 갈 때면,
여행 코스와 주변 맛집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했는데, 제주여행 책을 보니
이러한 정보는 물론이고,
엄마 아빠도 몰랐던 배경지식을 알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엄마 아빠가 책으로 먼저 배운 내용들을
현지에서 아이들에게 다시 알려줄 수 있어서
여행의 재미와 교육까지 확실히 챙길 수 있겠더라고요.
그 외에도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 120 군데에 관한 상세한 정보와
여행 전에 미리 보면 좋을 도서, 영화, 유튜브 자료들도 알 수 있어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아이들에게 여행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 높여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유아가 있는 부모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인
'이유식 & 유아용품 대여점'과
'키즈 카페' 정보도 정말 챙겨 보게 되더라고요.^^
그 외에도 응급실 ? 야간 공휴일 운영 병원,
야간 운영 약국 등의 정보도 담고 있어서
'정말 부모의 마음으로
이런 깨알 같은 정보들을
속속들이 담아냈구나' 싶었어요.
제주도는 앞으로도 여러 번 가게 될
여행지가 될 텐데,
이 책 한 권이면 여행 코스부터
해당 여행지에 관한 배경지식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겠더라고요.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가게 될 때면
꼭 챙겨서 보게 될 책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