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미니 박지우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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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는 동안

확찐자가 된 사람이 있다.

그 확찐자는 바로!

이제 생후 7개월이 된

우리 아기이다~^^

아기는 살이 찌면 엄마 아빠 눈에는

더 사랑스러워보인다.^^

엄마가 찐 살은

말 그대로 '살 덩어리'로 보이는데,

아기가 찐 살은

'매력 덩어리'로 보인다.^^

아기가 포동포동하면 너무 예쁜데,

엄마가 살이 찐 건 왜이리 미워보이는지....

집콕하면서 확찐자까지 되지는 않았지만,

셋째를 임신하면서 쪘던 살에

코로나로 집콕하며 찐 살이 더해지니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마음에 들 리가 없다.

두 아이들이 다시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집콕 기간도 끝이 나고,

여름이 시작되다 보니

산후 다이어트를 더 이상

늦출수가 없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차에 보게 된 책이 있다.




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미니 박지우 지음

비에이블 출판

다이어트라 하면 맛없는 건강식 위주로

소식하면서 배가 고파도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이 빠진다고 하니

나처럼 다이어트를 맘 먹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기분좋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맘만 먹으면 살을 쉽게 뺄 수 있을거 같긴 한데,

그 맘 먹기란 게 갈수록 쉽지가 않다.

첫째를 임신했을 때가 제일 살이 많이 쪘었는데,

그 당시에는 내가 변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원상 복구했었다.

그런데, 아이를 둘 낳고, 이제 셋 낳고보니

원상복구 하고픈 의지가 약해졌다는 게

다이어트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싶다.

세 번째 제왕이라서 그런지

배도 들어가지 않아서

관리가 시급한데도

변해버린 지금의 모습에

자꾸 안주하고 있다.

배고파도 견디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안 좋아하는데,

이 책대로 따라하면 매일매일 치팅데이처럼 맛있게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고 하니 따라해 보지 않을수가 없다.

이 책의 저자는 통통하게 태어나서

어릴때부터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거의 다 해 봤다고 한다.

그러다 건강이 나빠지면서 그 이후론

자신을 아끼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선택한 다이어트가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라고 한다.

이 식단으로 22kg이나 감량에 성공했고,

6년째 줄곧 적정한 체중과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믿고 따라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 폭발하는 다이어트 7가지 레시피

매일매일 치팅데이처럼

속세 맛 고단백 레시피를 다음과 같이

7가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1. 세상 편하게 요리하는

원팬

원팬 요리는 팬 하나로 요리해서

그대로 먹을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

세 아이들 돌보랴 집안일 하랴

매일 매일 바쁜데,

원팬 요리를 해보니

설거지가 적다는 게

정말 장점이다.

2. 핫한 도구로 쉽고 빠르고 맛있게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재료 준비만 하면 되니

불 앞에 서 있는 시간을 줄여주는

고마운 레시피이다.

3. 다양하게 골라 먹는 재미

월드와이드 집밥

평소에 잘 먹어보지 않았던

재료들을 가지고

여러 나라의 음식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같은 음식만 먹어서 물리는

다이어트가 아니라서

마음에 든다.

4. 오후까지 배고프지 않은

도시락

도시락 레시피 중에서

김밥 레시피에 눈이 제일 많이 간다.

가끔씩 김밥을 싸는데,

쌀 때마다 나도 모르게 폭식하게 된다.

통통한 저탄수화물 김밥의

재료 선택과 꿀팁을 배울수 있어서 좋다.

5. 나를 아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채식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활용할 수 있고,

몸에도 좋은 다양한 채소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6. 요리 한 번으로 일주일이 편해지는

밀프렙

한 번에 많이 만들어 소분해서

먹고 싶을때마다 먹을수 있다고 하니

매일 반찬 걱정하는

수고로움을 조금은

덜어줄 수 있을거 같다.

7. 폭식과 입터짐을 막아주는

간식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생각하면

식탐이 많아져서

간식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데,

다이어트 중에도 간식을

즐길수 있다는 자체가 기분 좋게 느껴진다.

레시피를 위한 주요 식재료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를

제대로 따라서 하려면 꼭 필요한

식재료들이 있다.

오트밀, 낫토, 현미쌀, 라이트누들, 뮤즐리 등이 있는데,

이러한 식재료들이 번갈아 가면서

거의 모든 레시피에 들어간다.

그래서 처음에는 좀 망설여졌다.

먹어본 적 없는 식재료이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이런 식재료들을

이용해서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하지?'하고 잠시 망설이다가

책에 나오는 재료들 중에서

내가 요리해보고픈 식재료들을

먼저 주문했다.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하다는 오트밀,

우유나 요거트에 곁들여

간단한 아침 식사하기에 좋다는 뮤즐리,

레시피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를 우선 구매했다.

미니의 트레이너가 공개하는 운동 꿀팁

모범적인 다이어트는 식단 관리와 운동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는 다이어트 레시피 뿐만 아니라

운동법과 Q&A, 식단표까지도

참고해서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아침운동에 관한 것이 있다.

공복 아침운동이 다이어트에 정말 좋다고 하는데,

나처럼 어린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아기의 수면 리듬에 맞춰서 밤이나 새벽에

억지로 일어나야 해서

잠이 부족하거나

아침에 피로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 아침운동으로 피로가 쌓이면

몸에 잘 맞지 않는 것이니

굳이 아침운동을 고집하지 말아요."

위 문장을 읽으니

위안이 된다.

아기가 좀 더 크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직 운동 자체도 하지 않고 있는데,

하루에 작은 시간을 내서라도

빨리 운동을 시작해야겠단 조바심이 든다.

다이어트를 위해 따라서 만들어 본 요리

요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서

사진처럼 예쁘게는 만들지 못했지만,

준비한 식재료들을 가지고

내 나름대로 따라서 만들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다~^^

식사를 챙겨야 할 가족들이 여럿 있다보니

평소에 나 혼자만을 위한

요리는 잘 하지 않게 된다.

되도록이면 온 가족이

다 먹을수 있는 요리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요리해서 가족과 함께 먹을수 있는

요리들을 만들어 보았다.

미니의 백세밥상

미니의 백세 밥상은 SNS에서

"한 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라는 어록을

남긴 인기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 먹지 않는 낫토를 구입해서

남편과 같이 먹으려고 2인분을 요리했다.

그런데 남편은 낫토를 싫어한단다.^^;;

나도 입에 맞는 편은 아닌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앞으로 나만을 위한 낫토 요리를 해서

낫토의 참 맛을 알고 싶다.

다이어트콩불

왼쪽에 보이는 콩불을 먼저 만들어서

아이들 반찬으로 덜어 주고,

청양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남편과 내가 먹었다.

평소에도 먹을수 있는 속세 음식이라

남편이 잘 먹었다.

이전에는 밥과 함께 배불리 먹었을 음식인데,

이번에는 밥이 빠졌다는 게 특징인 거 같다.

다이어트를 하면 고기는 먹으면

안 될 거 같았는데,

이렇게 고기도 먹을 수 있다는 게 맘에 든다.

가지순두부그라탱



순두부의 고소한 맛과

향기도 좋은 토마토소스와

쫄깃한 치즈 맛이 좋았다.

일인분 만들어서 가족들과 같이 먹었는데,

다행히 아이들도 먹고,

남편도 먹고, 나도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를 따라서 해보니

지금껏 먹어보지 않았던 식재료들과

색다른 레시피로

다양한 다이어트 요리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종종 책에 나오는 레시피대로 요리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아볼 생각이다.

저자처럼 모태통통이거나

나처럼 의지박약인분들,

집콕으로 확찐자가 되신 분들,

다이어트가 필요한 분들중에서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으로

살을 빼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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