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굴복하지 말고 저항하라고 한 대상은 충분히 힘이 센 사람들입니다. 나의 저항으로 상처받을 그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강하게 하셔도 됩니다. 우리가 걱정하고 약해져야 할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사람들, 사회의 약자들, 그런 이들을 무서워하세요. 그 사람들은 무조건적으로 존중하세요.
저기 높은 빌딩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보다 그런 분들을 더 귀하게 여기세요. 그렇게 하면 나도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옳은 게 이긴다는 걸 믿으세요. 옳은 말은 힘이 셉니다. 그러니까 내가 판단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계속 생각해보고, 내가 옳다고생각하면 윗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든 관철시켜 나가야 합니다. 저는이것이 젊음을 대하는 자세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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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일을 가장 멋지게 하고 싶습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 바깥의 권위에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 P155

냉정하게 이야기해볼까요? 의사들은 훌륭한 기능인입니다. 그 분야에서 정말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죠. 하지만 사회가 돌아가는 것, 문화적인 소양 등 모든 것에 있어서 최고는 아닐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무턱대고 믿고 본단 말이에요. 말하자면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만큼 첼로 연주를 잘하니까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겠네요,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 P157

"다른 문화를 접할 때 우리에겐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호기심과 존중, 그리고 윗사람이 될수록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재능을 사는 일입니다. 프랑스 속담에 ‘재능은 다른 사람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죠." TBWA의 월드 와이드 CEO ‘장 마리드루’ - P162

권위에 굴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이 먹어 윗것이 되었을때 권위를 부리지 않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권위는 우러나와야하는거예요. 내가 이야기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인격적으로 감화가 돼서 알아줘야 하는 거예요. 그게 권위입니다. 절대 긴 복도가 권위가 되어서는 안 되는 거죠.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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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결국 그 사람이다. 무릇 모든 책은 저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책과 글은 쓰는 이의 인격이요 얼굴이다. 과장하여 쓸 것도, 부끄럽다고 감출 것도 없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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