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단히 훌륭한 사람은 될 수 없어도 그럭저럭 무난하고 무탈한삶을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일었다. 물론 그런 기분은 잠시뿐이고, 나쁜 일은 계속 일어나며, 사람들은 쉽게 잊는다는 걸 알았지만. 스스로에게 희망이나 사랑을 줄 만큼 충분히 강하지 못해 지우는 자신에게 겨우 ‘할일‘을 줬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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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길 - 양세형 시집
양세형 지음 / 이야기장수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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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역시 웃음과 눈물은 닿아 있나보다. 웃기는 사람이 빚어낸 그리움과 슬픔과 사랑의 시구들이 한없이 애틋하다. 내겐 뜻밖에 올해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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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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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솔로 -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김희경 지음 / 동아시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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