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에서 배우는 착한 경제
박효연 지음, 김창희 그림 / 스푼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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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착한 소비

세계 시장에서 배우는 착한 경제 이야기~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시장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착한 경제가 무엇인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차례에는 ① 공정 무역 ② 물물교환 ③ 녹색 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

④ 도시재생 ⑤ 푸드플랜 ⑥ 협동조합

⑦ 사회적 기업 ⑧ 플라스틱 프리

총 8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수록되어있어요



우리가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초콜릿, 설탕, 커피, 차등

이러한 대부분이 아주 가난한 나라에서 수입하는 것들로

정작 제품을 재배하는 노동자나 농민들은 달콤한 초콜릿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해요

우리 나라에서도 이정도는 아니지만 농사를 지어도 팔기위해

정작 농사를 짓는 사람은 팔기위해 잘 먹지 못하는 것같아요~

먹어도 비품을 먹게 되는 것같아요

이 처럼 초콜릿을 만드는 기업과 중간 유통 업체가 더 많은 이익을 위해

노동자들에게는 급료를 적게 주기 때문이라고

이런 불공평한 구조를 바로 잡기 위해 생긴 새로운 무역이 바로

' 공정 무역 '이라고 해요

커피 시장에서 원두를 파는 나사닛의 이야기를 통해

생산자, 소비자, 지구에 사는 생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정 무역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와림바는 나무로 깍은 작은 악어 조각을 챙겼어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얀잠 시장에서 가방을 사기 위해서라죠~

얀잠 시장은 파푸아 뉴기니의 전통 시장으로 부족민들은 얀잠 시장에

물건을 가져와 자신에게 필요한 것으로 교환해요

이렇게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끼리 교환하는 것을 물물교환이라고 하며

얀잠 시장은 화페가 없는 물물 교환 시장이에요

와람바의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필요 없다고 버리지도 않는

파푸아 뉴기니의 물물교환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요즘 사람들이 대부분 금방 새로운 것을 사고 잘 쓰지 않는 것은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 점이 많았네요

착한 경제 안에서 공정 무역, 물물 교환, 녹생 성장, 도시 재생,

푸드 플랜, 이탈리아의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플라스틱 없는 서울 망원 시장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여

각각의 실제 사례를 아이들의 눈높에에서 소개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 분야를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착한 경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배워볼 수 있었으며

경제에 관한 관심을 더 가져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같아요

3학년이되면 사회 교과목을 배우게 되는데

사회 용어가 어려워 더 사회란 과목을 어려워 할 수 있는 부분을

이 책을 통해서 사회 교과에서의 기본 지식이 되어 사회 수업에서도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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