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 - 몽골의 검독수리부터 우리 아파트의 황조롱이까지
김진수 지음, 이한아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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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검독수리부터 우리 아파트의 황조롱이까지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

글 ·사진 김진수 / 그림 이한아 <한겨레아이들>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새도 좋아하고 날아가는 새를 보면

그냥 지나 치지 못하고 무슨 새냐? 생김새가 어떻다는등의

이야기를 마구 쏟아 내는 아이가

이번에 《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 》책을 만나보았어요~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은 신문사 사진 기자로 일하는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새들을 만나러 떠났던 탐조 여행을 녹여낸 책이에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 도감류인데 비해

직접 취재한 생동감이 넘치는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어요.



《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 》의 차례로

① 우리 곁으로 찾아온 새들, ② 국내 철새 도래지를 찾아서,

③ 몽골 · 시베리아 ·알타이 탐조여행으로 나뉘어 수록 되어 있어요.

아이와 차례를 통해서 어떤 새들이 나오는지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 질지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차례 옆에 새들의 사진이 있어서 아이가 자세히 관찰을 하더니

아이가 새들의 이름을 유추 해보았어요~

부엉이, 제비, 두루미까지 맞추고 나머지는 모르는 새들로

어떤 새일지 궁금해 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을 넘겨 보았어요~

1. 수리부엉이가 부르는 이중창

아이와 가장 먼저 만나 본 새는 수리부엉이에요~

아이도 저도 부엉이를 TV나 책으로만 봤지 직접 본적은 없고

부엉이가 또 야행성이라 살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324호로 저자가 수리부엉이를 만난 곳은 김포 굴바위산이며

올빼미과 맹금류 중 덩치가 자장크다고 해요~

천연기념물이라는 말을 또 몰라해서 ~ 단어를 찾아보고 읽어보면서

이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마저 글을 읽어보며 수리부엉이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사진을 보더니~ 새들은 나무위에 둥지를 만들고 거기에 알아 낳아서

품고 있는줄 알았는데~ 수리부엉이 알을 가리키더니

차가운 바위 위에서 알을 낳으면 알이 부화가 될까? 라며 걱정을 하며

글을 읽어 내려 가더니 저에게 또 쫑알쫑알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어미의 털이 풍성해서 추위로 부터

알의 온기를 지켜 낼 수 있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알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알이 잘 부화 할 수 있겠다라고 ~

내심 차가운 바닥에서 알이 부화 할 수있을지 신경이 쓰였던걸까요?

안도하는 듯하였어요.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수리부엉이의 사진을 보며

우와~ 귀엽다 라고 하며 흥미롭게 사진을 꼼꼼히 보았어요.


수리부엉이가 카메라 가까이 다가오면서 클로즈업되어서 찍힌 사진으로

주황 빛을 띤 노란색의 눈이 인상 적이였는데요~

눈이 아주 크다~ 그런데 조금 무섭다라고 말하네요 ㅎㅎ

깃털도 아주 풍성해서 겨울 추위도 거뜬하게 견뎌 낼 수 있는 수리부엉이에요.

2. 아파트 발코니 황조롱이

이번에는 맹금류 특유의 날카로운 부리와 강렬한 눈빛의 황조롱이가

아파트 발코니 화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끼가지 있는 사진으로

발코니 밖 둥지 아래로 아파트 주차장도 보이고 있어요.

비둘기는 종종 실외기쪽에나 발코니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알도 낳고 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황조롱이도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황조롱이의 나는 모습을 보고는 나도 저렇게 멋있게 날고 싶다고~

아이와 제눈에도 비행하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고 멋져 보였어요.

3. 주유소 복조리 제비

새해 복을 기원하며 사무실 벽에 걸어둔 복조리에

둥지를 틀고 제비는 알을 품어 새끼까지 기르게 되면서

둥지가 제비 식구들로 붐비면서 배설물에 온 사무실이 더럽혀져도

주인은 제비들을 품어 주었고 해마다 제비 식구들은 이곳을 찾는 다고 해요.

복조리 제비 사연을 비롯한 집 안, 회사 옥상, 마을 뒷산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새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저자는 비좁은 위장 텐트에서 숨죽이며 새를 기다리던 긴장감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새들마다 각각의 사연을 기록하고 카메라로 담은 책으로

일반적인 그냥 새에 대한 설명만 있는것이 아니라 좌충우돌 탐사 기록과

알찬 생태 정보들을 수록하고 있어요.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책속에서 새를 배려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저자의 새에 대한 사랑까지도 느껴 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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