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밭]교육학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동서양고전이야기 - 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 교육학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해명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7월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인 이해명 교수님의 30년 고전 독서 노하우가 담긴 책...

저는 솔직히 말해서 중고등학교때 책을 많이 읽지않았어요..

커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요즘은 책을 조금씩 읽기시작하고 있는데요...

독서도 습관인것 같아요...

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정말 제가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그런데 알아야 해주죠.. 모르는데요..ㅠㅠ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알게 되고...

아이와 같이 책을 읽으며 도움을 줄수 있겠더라구요...

<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얘기하듯이 써내려가요...

그래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구요...

고전이라는 딱딱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이야기하듯이 풀어놓으니.. 술술 읽혀서 금방 읽어버리더라구요...

책에서 동서양을 막라해서.. 다양한 고전이 나오는데요...

교수님이 성장하는 아들에게 추천했던 것을 바탕으로 되어있답니다.

'수준에 맞는 책'이란 아이의 읽기 능력에 맞추라는 뜻만은 아닙니다. 아이가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봐야하는 책이기도 해야 하지요.

우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구나. 책을 읽을 때 초점을 맞춰야 하는 부분은 남보다 어떤 정보를 앞서 습득하는게 아니라 책을 온전히 읽어낼 수 있는가에 있어야해. 그리고 책을 제대로 읽었다면 내 안에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한단다.

고전을 읽고, 생각하고, 논술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곧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란다.

네게 고전을 읽고, 토론하고, 마지막으로 논술로 정리하는 세 단계를 거치도록 했던 것도 이 때문이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하나라도 놓칠수 없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걸 다 담지 못한다는게 안타깝네요...

이 책이 좋은 점은요...

왜 고전을 읽어야되고.. 그 고전을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게 무엇이며...

우리가 변해야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려줘요...

​그리고..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 정말 좋겠지만...

부모가 먼저 읽고서 아이에게 코치해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읽고 토론하고 논술하고...

이 단계를 거칠수 있게 각 고전마다.. 교수님이 문제제기를 해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같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독후활동이 될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는 울아들에게...

아들아,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말할 수 있는 엄마가 되려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