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김민철 지음 / 한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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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문학은 꽃의 '빛깔과 향기'를 더욱 진하게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꽃과 문학만큼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마리아주(Mariage,결혼 또는 결합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도 없는 것 같다.>
한국 소설 속에 나오는 꽃이야기를 얽은 책,
'문학 속에 핀 꽃들' 에필로그에 나오는 말입니다. ^^
그런데 이번 책 '꽃으로 박완서를 읽다'를 보니
'꽃과 문학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는 바로
박완서 소설에 가장 어울리는 표현 같습니다. ^^
박완서 소설은 꽃의 빛깔과 향기를 제대로, 가장 적절하게 표현했고
꽃들은 박완서 소설에서 더욱 풍성해졌기 때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꽃으로 박완서를 읽는 것은
박완서 소설을 가장 아름답게 읽는 법!!!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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