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꺼
지금까지의 전적과는 일관된 어떤 것이 역시 흐르고 있지만 전달하는 방식이 많이 바뀐 그의 새 책
그의 삶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좀더 일상적이고 가까이 다가왔지만 무거움은 좀더 채웠다.
마지막은 조금 가슴이 아프고 악몽 같기도 하다.
사실, 이제는 행복하고 아름다워서 가슴찡한 이야기를 읽고 싶다. 현실이 그렇지 않기에
짧은 이야기 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결코 짧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장을 읽으면서 몇번 숨이 멈추고 잠시 책을 놓고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곁에 가까이 두어야 할 책
부끄럽지만 아직 토지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야기는 알고 있다(대한민국 조금 나이있는 대다수 사람들이 그러하듯)
그래서 쉽게 읽어보고자 꾀를 부려 만화토지를 샀다.
쉽게 페이지는 넘어가나 결코 쉽게 볼수 없는 이야기.
결국 난 토지책을 구입했다. 만화를 보니 원작을 향한 갈망이 일어나서 이다.
그리고 나는 만화 다음편을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