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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 10호 : 그림책은 집 - 그림책 잡지 ㅣ 라키비움 J
전은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5년 6월
평점 :
라키민트 출간할 때부터 그림책 덕질이 시작되었다.
그림책잡지 라키비움J를 만나면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게 되고
그 작가의 작품을 모두 읽고 싶어지고 그리고 그림책을 사모으게 된다.
그림책 작가의 덕질을 시작하게 하는 라키비움J
이번호는 <그림책은집>
소피블랙올 작가의 덕질이 시작되었다.
칼데콧수상작가로 알게되어 그녀의 많은 그림책을 읽었지만
이번 라키비움 작가 인터뷰를 읽고 나서 그녀의 모든 그림책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하나둘 빌려와서 인터뷰 속 그녀가 말한 장면을 찾아보고
이런 작업을 하나하나 하며 만들어진 그림책에 반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좋아하던 작가였지만 이젠 존경하게 되고 닮고 싶어졌다.
그녀의 모든 그림책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작가의 작업과정을 알고 난후 다시 보게되는 그림책들.
그녀의 그림책에는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좋다.
기사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했지만 소피블랙올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글없는 그림책을 어려워하는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할
글없는 그림책 읽는법

그림만보고 어떻게 아이에게 읽어줄지 고민을 했던 적이 모두 있을것 같다.
이 기사를 보면 글없는 그림책이야 말로 보고또봐도 매번 이야기가 달라지고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수 있을거라는걸 알게 되니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건축에는 지식이 없었는데 그림책으로 알게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있다.

그림책은 집이라는 주제답게 집을 설계하는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 좋다.
아들과 함께 꼭 가고싶은 가우디성당과 훈데르트바서의 건축물까지.
그리고 코로나시작되던 해 입학한 아들과 함께 찾았던 원주 뮤지엄 산의 추억을
되살려준 안도다다오의 이야기까지.
<그림책은 집> 이번호를 읽게되면 사고싶은 그림책이 늘어나고 가고싶은 곳이 늘어난다.
올 여름 방학 <그림책은 집>에서 소개해준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집을 그려낸 그림책을 만나보면서 여름을 보내면 될 것같다.
여름방학전 필수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10호 그림책은 집>을 추천한다.
*제이그림책포럼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선물을 받아 읽은 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