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의 아름다운 호텔플라밍고.어느날 내가 호텔을 물려받는다면~?? 사실은... 오래도록 관리가 되지 않은 낡은 호텔이라면 어떨까요? 큰고모 마틸다의 유산으로 호텔 총지배인이 된 안나가호텔플라밍고에 들어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모두 떠난 호텔에 티베어와 레미만이 호텔을 지키고 있다가 안나를 맞이하게 되요.새롭게 시작할 호텔 플라밍고를안나는 어떻게 꾸려나갈 수 있을까요.처음 해보는 일이 있다면...아마 안나의 상황과 비슷하지 않을까요.무엇을 어찌할지 모를 때안나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둘 해결해 나가요.아이들도 이 글을 읽으면 힘든 일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할 힘이 생기지 않을까요.. 2학년 아들이 혼자 읽긴 무리라열심히 읽어 주는데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읽어주는 저도 재미있었어요.적당한 글밥에 플라밍고의 핑크색이책에서도 유지가 되어 참 좋았어요~^면지는 바로바로 핑크색의 플라밍고들~^^아기자기한 그림들 속에서더욱더 손이가는 호텔플라밍고.올여름엔 호텔플라밍고같은 호텔에서멋진 공연관람을 보며 평화롭게 보내고 싶어집니다.코로나 얼른 물러가길요~~~(봄의정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2학년 아들과 함께 읽어본 느낌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