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대한 이야기./믿음에 대한 이야기.처음 읽은 후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요.나는 남들이 하라는 삶을 사는건 아닌가내 마음의 소리는 무엇인가...나의 소중한 친구는 누구일까.나는 누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있을까나를 돌아보게 되는 그림책이었어요.두번 책을 읽은 후.내 아이가 어떻게 자라면 좋을까...남들이 하라는대로 사는 아이보다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세번 책을 읽은 후.우리주변의 파란 딱정벌레를 생각해봤어요.피부색이 다른 외국인친구들.동성을 사랑하는 이들.장애를 가진 이들...우리와 다르다고 차별하진 않는지.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진 않은지...그렇다면 나는...프레다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고.나의 아이도 프레다처럼 세상을 살아가라고.마음의 소리를 따라가자고 생각하게 되는.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작가의 말에서 딱정벌레의 착한 마음을 알아보는 여러분이란 말이 참 외닿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프레다와 어니스트와 친구하고싶어져요.*********창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선물로 받았고그림책을 읽은 후 제 느낌을 서평으로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