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클루북 세트 - 전4권
던칸 크로스비 지음, 히도 반 헤네흐텐 그림, 서남희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30개월 울딸 책이 오자마자 환성을 지릅니다. 고양이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러더니 책을 읽어주려고 하니까 뒷장이 궁금한지 엄마가 읽어주는 건 관심도 없고 책장만 넘기고 또 넘겨봅니다.
결국은 엄마 손에서 뺏어서 자기가 들고 혼자 미소지으면서 책을 보네요.
밤에 자기 전에 읽어줄 때는 내용을 듣더니 다음 날은 혼자서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읽어준 그대로 따라 읽었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변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신기한가 봐요~
플랩북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아코디언식도 새로운 책이라 좋은가 봐요.
엄마인 제가 보기엔 꽤 단순해 보이는데 아이의 시선은 또 다른지 무척 재미있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