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김병완 지음 / 루이앤휴잇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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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아프리카 속담이다. 멀리 가려면 사막을 지나고 짐승을 피해야 하는데, 길동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지금처럼 수많은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위기의 시대에, 파트너십과 협동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것이다. 문제는 아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생각건대, 지금 우리에게 이보다 더 필요한 말은 없을 것이다. 혼자서는 결코 멀리 갈 수 없다. 언젠가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함께 가야 한다. 함께 가는 것이 정답이다. 그래야만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더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경제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다섯 명의 위대한 기업가들을 통해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의 탈출구를 찾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기업에게 유용한 삶과 경영 철학, 노하우, 기업가정신, 경영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은 물론 기업에게도 희망과 용기, 그리고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생생한 지혜와 전략을 제시한다.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탈바꿈시킨 도전과 열정으로 무장한 기업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포스코 창업주 박태준, SK그룹 전 회장 최종현이다. 그들은 지금보다 더 힘들고 어려웠던 시대에 도전과 혁신, 산업보국이라는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 허허벌판에서 산업화의 기틀을 다지고, 맨손으로 기업을 일구었으며, 대한민국 경제의 기적을 일구어냈다. 이에 우리는 그들을 가리켜 ‘경영의 전설’이라고 부르곤 한다.


지금 우리 경제는 다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럴 때 과연 그들이 다시 살아온다면 어떤 처방을 제시할까?

이 책속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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