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nonly.book! 편의점요리가 이렇게 변신할 수도 있다고?!! 일본 특유의 맛깔스런 묘사 어른에게 심야식당이 있다면 아이들에겐 요괴 편의점이 있다 ! 요괴만이 들어갈 수 있는 편의점에 유일하게 환영받는 인간, 아사기와 편의점 요괴들의 북적 북적 맛있고 감동스런 이야기 ! 일본스럽지만 일본만의 요괴는 아닌 인물들 음식을 고행으로 생각하는 엄마 덕분에 자의반 타의반 편의점이 중요한 식사공급처인 아사기. 어느 날 밤, 편의점을 찾던 아사기는 자신의 고양이, 우메야가 낯선 편의점에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고양이를 잡으려다 얼떨결에 같이 들어간 편의점은 우메야 점장과 좀비와 슬라임 직원이 있는 요괴 편의점.마침 편의점에 온 요괴손님을 위해 아사기는 손님의 취향에 맞는 편의점요리를 해내고 손님들의 환영을 받는 유일한 인간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청년이 아사기에게 접근하는데, 그는 아사기를 이용해 요괴 편의점을 방송하려 하고 요괴 편의점의 멤버들은 그를 물리치려는 작전을 펼친다. ** 처음엔 편의점의 재료들로 만들어내는 맛깔스럽고 먹음직스런 요리 묘사에 홀리고 이어서는 아사기에게 닥친 위험인물을 물리치는 요괴들의 액션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고양이 점장 우메야와 어린 아사기에게 숨겨져있던 뭉클한 과거인연까지 !!! 이야기 흐름이 잔잔해진다 싶으면 역동적인 사건이 툭 !해결되었다 싶으면 감동이 툭 !군침도는 간식에 액션과 감동까지 모조리 담고 있어 아이들이 홀딱 반할 만한 이야기 ** 기존 여러 일본 창작물에서 보았던 듯한 음식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전개가 익숙하지만 매력적이다. ** 일반 사람들에겐 안 보이는데 요괴와 허락받은 이에게만 보이는요괴 편의점은 한때 유행처럼 인기를 끌었던 유명 과자점 이야기와 비슷한 시작점이지만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 속 요괴들은 친근하고 일본만의 요괴라기 보단 슬라임 좀비 드라큘라같은전세계적으로 익숙한 요괴라 거부감이 덜하다.게다가 주술이나 저주를 부리는 내용도 없기에저주니 주술같은 부분때문에 아이들에게 일본작가의 초등소설을 보이기 꺼려했던 부모들도 염려없이 아이에게 보여줘도 좋을 것 같다. #요괴편의점 #훈남고양이점장 #레이죠히로코 #올리 #올리출판사 #요괴 #편의점 #동화책 #초등동화책 #동화책추천#일본소설 #초등소설 #일본초등소설#일본판타지 #판타지소설 #추천초등소설 #어린이책추천
@dayeonbook * 요즘 논어가 유행인가. 논어가 차용된 자기계발서나 철학서가 많이 보인다. <나를 이기는 습관> 또한 논어에서의 가르침과 코칭전문가로서의 기술을 이용해 더 나아진 나를 위한 강론을 펴고 있다. * 저자는 굉장히 당차고 확신에 차 있고 강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1장에서 보이는 몇몇 부분들에서 다소 불편함도 느껴졌다. 글은 그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 외에도 그 사람이 평소 생각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평소에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에너지가 많고 실제로 부지런하게 그 에너지를 '생산적인' 일에 쓰고 있으며 주장이 강한 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그들에 비해 '느리고 덜 조밀한' 생활리듬과 적은 에너지량을 가지고 있는 나로선 그 강도 차이는 있을 지언정 지적받거나 비난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오래 생각해 본 결과. 에너지 차이일 뿐이란 나름의 해석에 도달했지만, 그럼에도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도 1장에서 그런 방어기제 모드에서 읽게 되는 면이 다소 있었다 * 저자는 일차적으로는 자기 스스로에게 집중하길 강조한다. 사회적인 시선보다는 자기 내면의 성장과 성취감에 포커스를 두길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기 보단 스스로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개인이 우선 정립되길 강권한다. * 2장부터 나오는 소통을 논하다ㅡ성장을 논하다 등은 얼마 전 스타트업을 시작한 남편에게도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다.타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경계하라는 메시지는 소통과 관련된 여러 강의나 책에서도 익히 듣던 이야기임에도 들을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많이 들어주어야 하는데. 생각과 달리 막상 아이와 마주하면 쉽지가 않다. 사회생활일 경우는 특히나 더 명심하고 노력해야할 요건인 듯하다. * 제 3장 성장을 논하다는 미래에 대해 순간순간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누군가에게 읽어보라 꼭 권하고 싶은 부분이다. 그 누군가는 꼭 사회인이 아니라 사실 그보다는 정말 내 미래가 어떨지 확신이 없는 청소년생들에게 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나를이기는습관 #전혜림 #다연 #책 #다연출판사#자기계발 #습관 #논어 #코칭 #신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greenlibrary_pub ♡ AI의 인간대체는 해피엔딩일까♡ 90년대에는 처키가 있었다면 여기 인공지능 마인드가 있다. (사이코패스AI)♡ 네가 내 아이 맞아? (아이를 바꿔드립니다) ** 인간의 삶이 이렇게나 AI의 영향을 받고 있을 줄이야..AI라고 하면 지니같은 수동적인 기계나 떠올렸을 뿐인데..장미빛 미래만 보고 만든 지능과 마음을 가진 AI가 자기의 욕심만을 생각하여 , 내 집의 가전제품과 기계를 조정해 나를 공격한다면? ** 내 주변의 모든 기계가 살인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눈앞에 시각화되지 않는데도어느 공포영화보다 소설. 인간이 얼마나 많은 기계에 둘러싸여 살고 있고 얼마나 약한지 알게 된다.인공지능AI의 침공은 이미 시작되었다.** AI와 아인, 둘 중 누가 사이코패스지? 반전을 의심하는 순간, 작가님은 이미 내 머릿속에 있는 듯예상가능한 반전에 다시 의심을 심는다 >.< bbb 역시 <듀얼>의 전건우 작가 ㅡ<아이를 바꿔 드립니다> ** 너를 위한 것이라는 이름 하에 버릇을 고치기 위한 것이라는 명목으로 위험한 선택을 하기도 하는 부모. ** 완벽한 아이를 꿈꾸는 순간완벽한 AI가 '내 삶'을 대체할 수 있다. ** 황박사는 진짜 황박사일까 의심의 늪에 빠져버린 나.자신의 안전과 이득을 우선시하는 이기심이 없었다면 인간은 오래전에 도태되었을 거야<사이코패스 AI> 인공 지능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건 양쪽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 될 거야 <아이를 바꿔 드립니다> 네 말대로 외부에서 사람을 데려왔으니까 해결했지, 그러지 않았으면 해결할 수 없었을 거야<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 ** AI의 인간대체는 해피엔딩일까AI의 장미빛 미래만을 강조하는 저널에만 노출되어있던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사이코패스AI #사이코패스#AI #Ai #인공지능 #SF#청소년소설 #청소년도서 #소설추천 #청소년추천도서#초록서재
한국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그의 베스트셀러 중 한 권이 표지를 리뉴얼하여 다시 돌아왔다. 새로 나온 표지는 파란색과 주황색의 보색 대비를 이루는 1,2 권이 함께 모여 하나의 뇌가 퍼즐처럼 맞춰지는 알고보면 영리한 표지디자인.이번에 리뉴얼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이다. 출간 당시 엄청난 화제와 인기를 몰았다는데 창피하게도 <개미> 외에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뇌>를 보고 왜 베르베르~ 베르베르~ 하는 지 알게 되었다.뇌 🧠 라는 분야는 소설에도 나오다시피 신비 중의 신비이고 그 신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 일을 하기 위한 유일한 도구가 뇌이기에 끊임없이 매력적인 미지의 소재로 보인다. 이야기는 인공지능 컴퓨터와 체스대국에서 승리한 핀처박사가 약혼녀와 사랑을 나누다 황홀경 속에 급사한 사건과 회사생활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더할 나위없이 평온한 삶을 나누던 마르텡이 뺑소니차사고로 한쪽 눈의 시각과 한쪽 귀의 청각만이 살아있는 채 전신마비가 되는 이야기 이렇게 큰 두 축으로 진행된다.핀처의 죽음을 살인사건으로 보고 사건을 파헤치는 두 기자의 현재 상황과 마르텡의 담당의에서 시작하여 공동 연구자가 되어가는 핀처의 과거가 엊갈려 나오면서 '인간은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즉 인간의 동기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뇌라는 제목과 왠지 어렵고 고상하여 어려울 것 같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유명세에 근거한 편견에 책 시작을 망설였던 것을 후회했다. 분명 뇌 과학부터 그리스로마 신화까지 조예가 깊은 것이 드러나는 문체에도 기본적으로 살인사건의 추리를 시작으로 하다보니 쉽게 접근하게 되며 이어지는 속도감에 확 빠져든다. 인간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동기가 무엇인가. 살인사건을 파헤쳐가는 두 기자가 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동기에는 고통의 회피, 두려움의 회피, 욕구충족, 성애 등 다양한 동기가 있었지만, 마르탱과 핀치가 찾아낸 뇌의 매커니즘 안 최후비밀이라는 동기가 숨어있었다. 위험하기에 숨겨진 비밀. 그 비밀은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핀처는 죽었을까. 최후 비밀이란 것은 어떻게 핀처를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 기본 줄거리는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수사물, 추리물이라 재미있으나 그 내용이 다루는 인간이 갖는 행동의 동기와 그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뇌활동이라는 진지하고 생각할 거리가 있는 가볍지만은 않은 내용이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박심함에 한번 놀라고, 진지한 내용과 철학적 질문을 이렇게 대중적인 스토리에 잘 녹여 내놓은 화술에 두번 놀란 작품이었다.
@factory.nine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판타지 소설 시리즈가 나왔다.해리포터에 버금가는 재미와 몰입감을 가지고 있다. 소설을 보는 동안 장면들이 눈앞에 떠오르는 느낌이라영상화해도 좋을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 능력별로 다른 보석을 지닌 능력자들. 떠다니는 집. 친구들과의 모험 중 겪게 되는 블락과의 싸움. 잡고 잡힐 것 같은 블락과의 반복적인 추격 중 보여지는 여러 환타지적 요소들이 가득하다. 아동부터 어른까지 넓은 독자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설. ● 5가지 능력에 대해 들었지만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많이 나오지 않은 능력들도 있고, 아직 블락들의 수장이 잡히지 않았기에 이어 나올다른 에피소드들 또한 기대된다 **네가 어디에 있건, 너 스스로 어떤 생각으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어쩌면 지금 이 순간, 폴로들 중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이안이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곳곳에서 이안과 같은 생일의 아동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안의 집에도 누군가가 찾아오고, 엄마는 이안에게 평소 훈련했던대로 다락방의 첫번째 계단을 밟고 "가장 안전한 곳"을 떠올린 후 문을 열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집을 찾아온 상대와 맞선다.영문도 모른 채 다른 곳으로 이동해 온 이안. 거기서 이안은 테오도라로부터 자신이 '예언 속 룩스'이며 예언에 따르면 폴로(일반인)들 사이에서 태어난 11살의 룩스가 폴로와 초능력자 라이톤 사이 평화를 가져올 것이란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반대하는 블락들은 예언을 실현을 막기 위해 그 룩스가 11살이 되기 전에 죽이려하고 누가 예언 속 룩스인지 모르니 같은 생일의 아이들을 모두 잡아가는 중이고, 아동실종사건도 엄마를 살해한 것들도 블락들의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이안은 자신을 도와주러 온 비비스, 진과 함께 무사히 11살의 생일을 넘기고 안전한 퍼머루트로 이동해야 한다. 이안과 친구들은 블락의 추격을 피해 안전하게 11살을 맞이할 수 있을까. #보이지않는도시퍼머루트 #퍼머루트 #공중에떠있는집 #ES호버트 #팩토리나인 #판타지소설 #아동소설 #청소년소설 #소설 #판타지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