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silbookclub@booknamu☕️ 행복한 일이 생길 거에요 ㅡ 기숙사 옆 송차카페 ☕️☕️ 파스텔톤 표지 속 자그마한 이층집 속 카페가 소박하지만 정겨워보인다. 화려하고 정해진 카페 로고를 박아두는 메가 프랜차이즈 카페와 다른 매력이 마음을 끌어당긴다. 동네마다 우연히 들렀다 출근도장 찍게 되는 곳이 있다. 언젠가 아침마다 출근도장을 찍던 동네카페가 생각난다 📚 지방 소도시 학교 기숙사 근처 동네 작은 카페인 송차카페. 원래 다경의 어머니가 하던 카페이던 송차카페는 문을 닫을 위기이다. 암에 걸린 엄마를 대신해 엄마의 카페를 살리고 싶은 다경. 룸메이트이자 리더십있는 정음, 카페 1호 알바생이자 파티시에인 훈민, 새로 영입한 서글서글하고 긍정적인 아이돌 지망생 이준과 함께 시작되는 구사일생 송차카페 부활 스토리. <행복한 일이 생길 거에요 - 기숙사 옆 송차카페> 이다. 1년 열 두 달에 걸쳐 망해가던 카페를 살리기 위해 카페 아래 동풍 라이더스와 협업을 하고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행사를 기획한다. 그 과정에서 카페를 띄우기 위해 노력했던 일이 예상치못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잘 해 보려던 의욕이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도 하고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이 카페일에 밀려 뒷전이 되는 것같아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 일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게도 되고 가족이 되어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이 카페의 성장과 계절의 변화와 멤버들의 스토리에 맞는 열 두 가지 카페 음료와 함께 펼쳐져있다. 🍵 추워진 날씨, 엊그제 해피뉴이어 올해는 잘해보자 결심했던 것 같은데 어느 새 한 해가 끝나가고 있는 데서 오는 허무감. 가슴을 뜨듯~한 기운으로 데워주는 <기숙사 옆 송차카페> 개인적으로 책을 읽어야지.손에 잡고는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 측면에서도 내 개인의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책 한 권을 끝내기가 쉽지 않은 시간 속을 지나고 있다. 현재도 그런 시간 속에 있지만 그런 힘겨운 시간 안에서도 <기숙사 옆 송차카페>만은 집중해서 금방 다 읽어냈었던 기억이 있다 손에서 놓기 싫을 만큼 그 온기가 좋았던 것 같다. 잠시 산재한 내 앞의 현실과 내 앞의 문제들을 떠나 책 한 권 쥐고 카페에 가서 가지는 잠시간의 시간만이라도 필요한 때가 있다 소설 <기숙사 옆 송차카페>는 그런 시간을 선사한다.열 두 챕터의 제목을 채우는 열 두 가지 음료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된 아이들의 미래를, 스무 살이었던 나의 과거를 떠올려 보게 된다. #기숙사옆송차카페 #행복한일이생길거예요 #송차카페 #기숙사#김재희 #김재희작가 #책과나무 #책과나무장르문학컬렉션 #책과나무출판사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몽실북클럽추천도서 #힐링소설 #위로 #힐링 #리뷰 #북리뷰 #북스타그램 #서평단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