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팝니다. 원하는 어떤 환상이든 꿈꿀 수 있게 해드려요."좁은 길이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골목. 시간의 흐름을 벗어난 느낌의 골목 가장 구석진 곳에는 '꿈술사의 환상 서점'이 있다. 꿈을 구매하러 상점을 방문한 손님들은 그 어디서도 맡아본 적 없는 이국적인 향을 맡게 된다. 상점의 주인과 간단한 꿈 상담 후 꿈의 방에 입장한 손님은 주인이 주는 차 한잔을 마신 후 잠이 들면 그렇게 원했던 꿈을 꾸게 된다. 꿈술사의 환상서점의 두 주인은 꿈술사인 카셀과 윤슬이다. 평화롭던 꿈의 왕국은 어느 날 꿈을 먹어치우는 드림이터의 공격으로 멸망하고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드림스톤을 가지고 홀로 도망쳐야 했던 카셀은 부서진 드림스톤 1조각과 함께 윤슬의 세상으로 떨어진다. 드림이터를 무찌르고 드림왕국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부서져 흩어진 드림스톤 조각을 찾아 모아야했던 카셀.윤슬의 집에서 윤슬의 가족과의 생활에 익숙해진 카셀. 그러나 어느 날 문제가 생긴다. 제2의 부모님이던 윤슬의 부모님이 꿈을 잃은 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시게 된 것이다. 그리고 윤슬의 가게를 정리하던 중 발견된 꿈왕국의 전설의 꿈술사 아르곤이 쓴 책이 발견된다.꿈왕국의 책이 왜 이 세계에 있는 것일까카셀이 윤슬에게 떨어진 것은 우연일까윤슬의 부모를 다시 깨우기 위해, 그리고 꿈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드림스톤을 모아야 하는 카셀과 윤슬은 꿈술사의 환상 서점을 열고 손님들의 꿈 의뢰를 처리하며 드림스톤조각을 모아가기 시작하는데..드림이터는 끊임없이 꿈을 통해 윤슬과 카셀을 공격해오고 그러던 어느 날 윤슬과 카셀의 상점에 아르곤이 찾아온다.꿈술사의 환상서점은 꿈왕국의 판타지 속 파괴자 드림이터와 꿈술사 카셀의 싸움이라는 판타지적 이야기와 꿈을 의뢰하는 사람들의 현실적 꿈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엮어놓았다. 꿈왕국과 현실세계라는 두 세계를 넘나들면 전개되는 싸움의 서사는 판타지 웹툰이나 웹소설에 나오는 듯한, 판타지물에 열광하는 독자들이 푹 빠지곤 하는 환상적인 묘사들로 독자들을 상상 속 세계에 헤매게 한다. 의뢰 속 꿈이 보여주는 가정폭력 속 아동, 데이트폭력의 희생자 등을 통해 현실감의 균형을 갖던 독자들은 각 에피소드를 감싸고 있는 드림이터와 꿈술사의 전쟁이라는 대서사적 이야기를 따라가며 환상 속 전투를 즐기다, 대꿈술사 아르곤의 등장과 그가 밝힌 윤슬의 정체를 통해 이야기전개에 속도감을 더하며 최후의 결전에 기대를 품게 한다.다수의 환타지 웹툰과 웹소설을 흥행시킨, 그 중 대표적으로 네이버웹툰 <재혼황후> 엠스토리허브의 스토리 기획실이 만든 감성 판타지소설답게 제대로 정통 환타지 세상을 그려내고 있다. 꿈 왕국의 전쟁으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는 아직 현실세계에 있는 독자들을 순식간에 <꿈술사의 환상서점>으로 끌고 가버린다. 환타지 속 싸움의 묘사들은 웹툰에서 보이던 장면들의 묘사같아, 환타지를 사랑하는 독자의 머릿속에 소설 쇠 장면들을 자동재생하여 소설을 읽고 있지만 웹툰을 보는 듯한 순간들이 계속된다. #꿈술사의환상상점 #꿈술사 #환상상점#이효린 #이효린판타지 #이효린소설 #서랍의날씨 #팬덤북스 #엠스토리허브 #재혼황후 #감성환타지소설 #환타지소설 #환타지 #감성환타지 #환타지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