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요? 가 이제 대표적 중고거래 루트이긴 한가보다.🥕 을 공식적으로 밝힐 수 없는 방송에서 피망이세요~? 라고 쓴다는데 자음과 모음의 신간 #청소년 도서 제목에 등장했다역시 예상처럼 중고마켓이 소재가 된 #청소년 문학 이다. 용돈이 적은 데 비해유행에 따라 기호에 따라 열심히 샀던 애장품도 "금새" 다른 애장품으로 대체되는 청소년들에게 중고마켓은 현실이나 소설에서나 유용한 루트이다시언의 친구 가영이 며칠째 결석 중이다가영이를 만나러 간 시언은 가영이 난데없이 외모비관을 한다는 얘기를 듣는다가영엄마 대신 가영의 중고거울을 팔러 나가고거기서 새로 전학 온 준서를 만난다이때부터집안내력으로 원귀를 보는 가영과정체를 숨기고 원귀를 찾으러 다니는 준서 이들이 중고물품에 깃든 원귀를 잡으러 다니는 이야기이다동양의 전통이야기 속에서물건에 영혼과 기억이 깃들어있는 생각은익히 등장한다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남은 바램이나 미련이 많으면 그 사람이 쓰던 물건에 그 원념이 남아 복수...(아 이건 아닌가)여튼 복수 이야기로 많이 본 것 같긴 하다피망이세요는 동양의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아이디어에아이들이 익숙한 🥕 마켓의 이름그리고 신비아파트로 익히 학습되어온귀신퇴치이야기라 아이들이 가볍게 재밌게 익숙하게 집중할 이야기이다.이야기 속 원귀의 아픔들은 외모고민, 성적고민, 미래의 꿈 등이라 그 또한 아이들이 공감하기 쉽고 이야기 속 주요인물들을 보며 생각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공부와 수행평가에 지친 청소년 아이들에게 리프래쉬할 타임을 선사할 만한 책 #청소년도서 #청소년문학#자음과 모음 #당마 #당근마켓 #중고거래 #중고마켓 #피망이세요 ♡ 서평단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