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생각쓰기
윌리엄 진서 지음, 이한중 옮김 / 돌베개 / 200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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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남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 저 책을 뒤지다가 평이 좋아서 구입하게 되었다.

나에게 글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다만 고등학교 작문 시간에 한 시간 동안 펜만 굴리고 한 줄도 쓰지 못한 기억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대체 말로 할 땐 괜찮다고 생각한 것들이 글로 옮기기만 하면 왜이리 유치해지는 건지 ㅠ.ㅠ(다행이 진저씨도 글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위로해 주신다 . ^^)

지은이는 좋은 글이란 간결, 간소, 명료한 글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글을 쓰기 위해서 몇번씩 고쳐쓰고 생각하는 것이 글쓰기의 본질이며 그런 과정을 기술자가 기술을 연마하듯 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행이지 않은가 ? 좋은 글은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쓰는 것이 아니라 훈련하면 된다고 하니 물론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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