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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분단의 트라우마 - 새로운 자료, 다른 시각
전갑생 지음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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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뻔지르르하지만 본질적으론 쓸모없는 헛소리만 뱉어대는 얼빠진 먹물들이 대단한 지식인으로 추앙받는 카오스같은 세상속...

제대로 개념잡힌 지성의 작업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진실을 찾아서 한 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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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계 사막으로의 환대 - 9.11과 그에 관련된 날짜에 관한 다섯 가지 논문
슬라보예 지젝 지음, 김종주 옮김 / 인간사랑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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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젝이 풀어내는 얼빠진 내용도 가관이거니와

거기에 끔찍스런 번역까지 더해진 엽기책.

농담이 아니고...

인류의 생존을 좌지우지하는 이런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선, 그냥 입다물고 있어줬으면 소원이 없겠다.






참고로 지젝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마 '철학과 현실' 이었을거다.) 무슨 과거로 돌아가 헤겔에게 철학수업을 듣고 싶다느니 뭐니 하는 발언을 했는데, 난 이를 보고 폭소를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

그딴 잠꼬대 늘어놓을 시간에 헤겔의 법철학 비롯한 기존의 철학 클래식들이나 똑바로 다시 읽어라.

그럼 인류 역사에 반복되어 벌어지는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테러와 정치공작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게 될테니까.

그것도 아니라 뻔히 다 알면서도 은폐 및 왜곡시킬 용의가 있는거라면 진짜로 나쁜놈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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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용 - 인간 지성의 기원을 찾아서 사이언스 클래식 6
칼 세이건 지음, 임지원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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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에게 속지 말자...

' 코스모스 ' 를 비롯한 그의 저서들은 냉정히 말해서 과학책으로 보기도 힘든데다,

본작 에덴의 용은 그 중에서도 ' 콘택트 ' 다음으로 특히나 정도가 심하다.

교묘하게 위장된 뉴에이지에 과학의 탈을 씌우려는 몹시 해로운 의도.

거기에 더해 칼 세이건 전기 작가조차도 (윌리엄 파운드스톤 - 칼 세이건)


그가 마리화나에 취한 상태에서 이 책을 썼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식적으로 확인시킨 지금인데도,

사람들이 대단한 교양 과학서인냥 이를 취급하는 현실을 난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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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와 그 적들 I - 개정판 현대사상의 모험 16
칼 포퍼 지음, 이한구 옮김 / 민음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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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에게는 오직 한 사람의 훌륭한 후계자가 있었는데, 그는 오랜 친구이자 위대한 세대의 최후 사람인 안티스테네스(Antisthenes)였다. 재능이 가장 많던 그의 제자인 플라톤은 곧 가장 불충스런 사람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삼촌들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소크라테스를 배반했다. 이 사람들은, 소크라테스를 배반한 것 외에도, 자신들의 테러 행위에 연루시키려고 애를 또한 썼지만 그가 저항하는 바람에 성공하지 못했다. 플라톤은 통제된 사회에 대한 이론을 구축하려는 자신의 장엄한 시도에 소크라테스를 연루시키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그는 어려움 없이 성공하는데, 그 까닭은 소크라테스가 죽었기 때문이었다.

멍!!! 멍!!! 멍!!! 멍!!! 멍!!! 멍!!!

웃겨 죽겠다... 웃겨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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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 2013-04-23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멍!!! 멍!!! 멍!!! 멍!!! 멍!!!"

- '열린사회의 적'이 '닫힌사회의 적'인 포퍼에게 보내는 촌평 中

웃겨 죽겠다... 웃겨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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