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의 변증법 - 철학적 단상 우리 시대의 고전 12
테오도르 아도르노 외 지음, 김유동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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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merican_almanac.tripod.com/steinb.htm








막스 호르크하이머 - 인간 마인드 컨트롤 프로젝트에 헌신.


테오도르 아도르노 - 록펠러 재단을 물주로 삼은 대중문화 세뇌공작에 헌신.





'계몽" 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아니면 참신한 계몽의 수단이 필요했던 것인지...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고매하신 두 쌍두마차께선


저렇게 각각 쉐도우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거쳐가셨다.


21세기의 태양이 떠오른지도 10년이 지난 현재...


이제는 2차대전 당시 운운하면서 이들의 저서를 논할 때가 아니라


이들이 저런 프로젝트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고찰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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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라이프니츠 지음, 이동희 옮김 / 이학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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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 책 한권에만 머무르지 마세요. ` 유라시아 프로젝트 ` 라는 큰 주제에 대한 이해까지 뻗쳐 나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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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읽어주는 남자 - 21세기적 감성으로 접근한 셰익스피어 전문가의 재해석 메시지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7
안병대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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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교양서다.


' 셰익스피어는 없다 ' 같은 저서들을 보라.


셰익스피어의 존재를 지워버리고, 그걸 난데없이 프랜시스 베이컨으로 대체시키려는 시도를 한다.


어디 이것 뿐이랴...


프랜시스 베이컨 아니라도


셰익스피어의 정체는 허구니 뭐니, 혹은 다수의 공동 창작물을 이름만 셰익스피어 갖다 쓴거라느니


등등의 못된 작업들은 늘 존재해왔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셰익스피어가 '제국주의자' 니 '인종차별 주의자' 니 '왜곡된 역사관의 소유자'니 뭐니 하는


모독까지 판치는 더러운 세상.


그 쓰레기 더미들 속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꽃과도 같은 저서가 바로 이것이다.


세월이 흐름에도 변함없이 간직되어야 할 미덕.


그리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달리 생각되고 전승되어야 할 미덕에 대한 고찰.


모두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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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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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억압자로서의 면모는 철저히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제국주의와 패권주의에 대한 면죄부 제시. 노예제도 정당화.


모순되게도 그러면서 로마의 종교적 톨레랑스를 미덕이라 칭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모순.


거기다 전쟁이라는 참 심각한 주제를


' 두 개성의 충돌과 마찰 ' 로 해석하는 황당한 내용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시오노 나나미의 극우성이야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 중에서 한개만 찍어보라면...


자국내 전범지에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정당하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한것 하나만으로도


쉽게 증명이 가능하다.


극우파가 전하는 극우의 역사관.


순진한 사람들 세뇌시켜서 평생 쉽게쉽게 놀고먹으려는 나쁜 작자들이 주입시키려는 역사관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



PS. 보너스로 시오노 나나미의 사상이 잘 엿보이는 어록 한구절을 추가한다.


야스쿠니 문제는, 별 것 아닌 문제를 대단한 문제인 것처럼 만들어버린 역사상의 좋은 예로서 남게되지는 않을까.

A급 전범 합사의 옳고 그름에 있어서도, 전쟁을 시작하는 일 자체는 범죄시하지 않았던 고대 로마인에게 동감하므로, 전범이라는 말부터가 나에게는 익숙하지가 않다. 인류에게 있어 가장 '악'인 것은 명백하게 전쟁이지만, 그 악업의 결말이 난 후에는, 승자와 패자의 구별밖에 남지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코끼리를 끌고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 반도에 싸움을 건 것이 발단이었으므로, 현대식으로 보자면, 한니발은 전범이 된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이 패장을 감옥에조차 집어넣지않았다.

나폴레옹도 위험인물로 여겨져 격리됐지만 전범으로서는 재판을 받지않았다.

패자를 전범으로 동일하게 여기게 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부터 시작된 현상에 지나지않는다.

사죄 운운하는 문제도 문제시하는 일 자체가 난사(해결이 어려운 일),라고 보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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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미드 - 지평선 너머를 꿈꾼 문화 인류학자 여성 인물 이야기 8
사비나 콜로레도 지음, 이현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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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미드가 저지른 학문적 조작과 오류 등등은 여기저기서 까발려졌으니


굳이 나까지 열올려가며 떠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


(국내에선 " 하인리히 찬클 - 지식의 사기꾼 " 을 참조하시길...)


뿐만 아니다.


그런 학문적 범죄행위는 물론이고 그녀는 ' 인간 마인드 컨트롤 프로젝트 ' 에 몸까지 담았다.


거기에는 마가렛 미드뿐 아니라


그녀와 그녀의 동성애인 루스 베네딕트 사이에 끼어있던 남편 Bateson 도 포함되어 있고...


추가로 언급하자면 그 반인륜 프로젝트엔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우두머리 막스 호르크하이머라는


거물도 포함되어 있음을 명심하자.


뭐 마가렛 미드가 생전에 원시시대 사람들을 부러워 했느니 뭐니 했다는데 완전 코메디 아닌가.


원시시대 사람들이 남편 냅두고 동료 학자와 동성연인 관계맺고


원자폭탄 투하 프로젝트 및 인간 동물화와 기계화 연구 재단에 기인한


인간 마인드 컨트롤 프로젝트에 몸담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웃기는건 이런 위선자들을


무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석학이니 뭐니


심지어 여성해방운동의 선구자라는 접두어까지 붙여가며 찬양해대는 양반들은


과연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 그러는 것일까 ???


따지고보면 더러운 비밀 프로젝트에 얽히고 섥힌 유명인사들 마거릿 미드만이겠는가...


찾아보면 한둘이 아닌데...


현실이 이 모양이니 대한민국은 끝끝내 서구 지식계의 기지촌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고...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고 삽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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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3-06-18 19: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자신의 시대정신에 사로잡혀 인간역사의 넓은 틀을 볼 수 없다는 게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