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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1
서현우 지음 / 창해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지은이 서현우씨는 어둠속에 묻힌 KAL기 테러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누구보다도 열심히 직접 발로 뛰어다녔던 사람이란거...
소설의 재미와 완성도 ???
과연 그가 쓴 작품답다.
' 김현희가 KAL기에 폭탄을 두고 내렸다. ' 는 황당무계한 공식발표는 거두절미해 버리고
사악한 정치계략과 테러의 본질에 한 발 다가서는 내용을 펼쳐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것만으로도 ' 테러범 김현희 ' 라는 공식발표에 세뇌된 사람들의 뇌세척에 일조해준다는것 만으로
이 작품의 가치는 귀중해진다.
사람들 정신차리게 만들어야 하는 문학의 순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므로
모두의 일독을 권한다.
허나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을 언급해보자면...
극히 낮은 한 가닥이나마의 확률...
그 확률이나마의 ' 작은 희망 ' 에 대한 외침이 없는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그건 바로 ' KAL기 탑승객들의 생존 가능성 ' 이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KAL기 사건에 대해서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모아본 이들이라면 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