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즐거움
에드거 앨런 포 지음, 송경원 옮김 / 하늘연못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국내에 발간된 포의 소설 전집은 제목부터가 ' 우울과 몽상 ' 이다.


뿐만 아니라 본 저서의 번역자들 역시나 포의 몽상 운운하고 있다.


비운의 천재 포...


포가 진심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정녕 모른단 말인가 ???


그것은 포 스스로가 말하고 있듯이 몽상이 아니다.


바로 몽상의 중단 이후에 이어져나와 찬란한 광채를 뿜어내는 그것.


그것은 바로 과학적 사고방식에 입각한 ' 리얼리즘에 대한 끝없는 추구와 갈망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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