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사회계열 진로찾기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 - 빅데이터로 조망하는 경영컨설턴트 ㅣ 진로 로드맵
김종찬.배수정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3월

이 책은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간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더 발전된 계획을 세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인문, 사회, 경영학 계열의 꿈을 이루기 위해 관련된 학과들도 추가적으로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에 입학하기 위한 비교과 활동과 함께 참고동영상, 도서까지 소개하여 융합적 사고를 가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계열별 적성 실현을 위한 초·중·고 진학 설계방법과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진로의 방향에 맞는 활동으로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한 선배들의 실전 합격 로드맵을 제시하여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 평범한 아이도 미래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 6가지 키워드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유대인은 머리가 좋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좋게 만들어진다. 어릴 때부터 배움은 달

콤한 것이라고 배우는 유대인은 평생 공부하고, 독서와 토론을 생활화한다. 읽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과 소통 능력을 기른다. 기존의 학설이나 권위,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한다. 그 어떤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물음표를 던지는 것은 창의력의 토대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존중하고 키워 주는 교육법으로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100이면 100명을 1등으로 키워낸다. ‘베스트’보다 ‘유니크’를 지향하는 유대인은 아이를 절대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의 강점을 찾아 키워 주는 것을 부모의 역할이자 의무라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보다 ‘잘하기’를 강요하지 않고 ‘다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나아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실패 또한 소중한 경험이자 과정이라고 강한다. 실패를 장려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는 계속 도전하고 끝까지 해내는 힘을 기른다.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끈질긴 믿음, 자신감을 얻는다.

저자는 방대한 조사 결과를 6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그리고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법을 소개하고, 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의생명계열 진로찾기에 도움이 되는 책!

의학.생명계열 진로 로드맵 - AI와 공존하는 의사, 생명공학자 ㅣ 진로 로드맵
정유희.안계정.김채화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3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고자 고등학교 때부터 준비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명한 진로, 진학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초·중등 때 어떤 진로탐색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로드맵은 달라진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모르고 수시원서를 쓰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이 대학에서 원하는 역량들을 어느 정도 준비할 수 있을까? 대학에서는 학업 역량도 중요하지만,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기를 원한다. 그러다 보니 중·고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진로 활동들을 원하고 있다.

이 책은 초·중·고등학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배들의 합격 로드맵으로 시작한다. 똑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의사가 되고 싶은 친구, 보건 행정학자가 되고 싶은 친구, 동물 생명학을 전공하고 싶은 친구들의 다양성을 볼 수 있다. 계열별 적성 중 자신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계열별 적성 실현을 위한 초·중·고 진학 설계방법과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술술 읽히는 심리법칙, 많은 도움이 되네요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3월

이 책은 단편적인 심리 법칙 몇 가지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인간 심리와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75가지를 망라했다. 살아가는 방식이 제각각인 독자에게 능동적으로 자신의 성격과 주변 환경에 필요한 심리 법칙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저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법칙의 적용은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어 절대 가볍지 않다.

‘왜 한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그를 반박하는 것일까?’, ‘왜 잘못될 가능성이 있으면 반드시 그렇게 되는 걸까?’, ‘왜 눈에 보이는 세계가 바로 내면의 세계일까?’ 늘 궁금했지만, 딱히 물어볼 데가 없었던 우리의 행동 뒤에는 언제나 재미있으면서도 괴상한 심리학적 효과가 숨어 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문제와 부딪히고 매 순간 크건 작건 선택을 해야 한다. 그때 좀 더 현명하게 상황을 이해하고, 세상과 타인을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던지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심리법칙들을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가면서 친절하게 설명한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다. 그리고 몇 가지 분야에 편중된 심리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 계발부터 인간관계, 상대방을 설득하는 법, 금융투자 시스템 속에 숨어 있는 심리적 함정,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행복을 찾는 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연신 고개를 끄덕여가며 자신의 마음은 물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까지 흥미진진하게 깨닫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계열별 특성을 알고 진로를 찾자!

공학계열 진로 로드맵 - 로봇과 공존하는 기술자 ㅣ 진로 로드맵
정유희.안계정.김채화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2월

이 책은 다른 학생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단계별 과정을 통해 잠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하나의 대표 역량을 잘 키운다면 이를 통해 다른 분야의 역량까지 개발되어 전체적인 학력까지 향상되는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조심할 것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너무 욕심껏 여러 곳을 도전하다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에서 오히려 학교와 가정의 기대에 못 미치고 벅찬 상태에 이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계열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 로드맵을 살펴보고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구체적인 나만의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의 역량 개발 방향인 ‘계열별 역량’을 기르고 이를 통해 진로와 진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